회차 : 놀랍게도 무료 71화
주인공은 김복ㅈ..
아니, 김복자 사장님의 노예 1호, 김 인턴.
그는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성공가도를 달려가는 헌터 훈련소 동기들 사이에서 어쩌다보니 김복자 헌터 사무소에 취업을 하게 되는데..
막상 입사해보니.. 이런 개막장이 따로 없었다..!?
직원은 1명, 대표인 사장님도 1명! 이 평등한 구조의 사회속에 1세대 헌터 출신으로 할머니가 되어버린 김복자 여사님께서는 불합리한 사회구조와 기득권을 향해 수시로 불을 질러버리시는데..! (참고로 진짜 불을 지르시는 거임, 비유 아님)
던전 밖으로 나온 해골들을 잡겠다고 주유소로 불사조를 쏘아내는 패기와, 일단 막말과 쌍욕부터 날리고 거슬리면 들이박고 그 다음에 생각하는 인성.
거기에 1세대 헌터라 받았던 면책특권으로 온갖 실수(라고 쓰고 파괴라고 읽음)들까지..!
게다가 종이접기 하는 것도 아니고, 불사조의 간지를 위해 형상을 하도 꼼꼼하게 만드느라 위력이 반으로 줄어버리는 기적의 트레이드 마크 스킬이 더해져 화룡정.점!
심지어 운도 더럽게 좋아서 날이 갈수록 강해지시는 탓에, 그분의 노예 1호인 주인공의 고난과 역경은 계속해서 상승세를 타는 아름다운 작품!
도대체 이 작품의 주인공은 김복자냐, 김복자의 노예 1호 김인턴이냐!
그것이 문제로다를 필사적으로 고민하게 만드는.. 일단 뿌셔뿌셔 + 사이다가 과하면 역류성 식도염 & 위염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작품!
언제 유료화 될지 모르니 일단 찍먹부터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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