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 아마 화학을 뜻하는 케미컬에서 따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 선작했고, 그날 밤을 새워 다 봤습니다. 재밌네요. 그리고 이런 글 쓰는 작가님의 능력이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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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 내용은,
임상 실험 알바, 일명 마루타 알바한 주인공이 실험한 약의 효과로 능력 각성한다는 내용입니다.
스파이더맨, 데드풀과 비슷한 시작이라 보시면 됩니다.
이후 전개는 일반적인 초인능력이 아닌, 뭐라 설명하기 힘든 화학적 능력을 지닌 주인공이 그 능력으로 여러 사건을 일으키거나 해결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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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 작가님이 작품을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원래 이런 전문가물 작품은 자칭, 타칭, 그리고 진짜 레알 관련 직종자들이 이건 맞다, 이건 아니다 말이 많을 수밖에 없기에 많은 용기가 필요한 작품입니다.
일단 비전문가인 제가 보기에 Sio 등 원소 기호, 규소같은 화학 용어를 사용했지만, 너무 어렵지는 않고 단지 어려워 보이게끔만 하게 글을 정말 맛깔나게 잘 적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문가물에서 중요한 게 바로 재미와 전문성의 완급 조절이라 보는 제게 이 글은 참 배울 게 많은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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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정말 재밌는 글이었습니다. 다른 소설에서 볼 수 없는 화학을 소재로 했다는 점이 또 플러스 요인입니다. 다른 분들도 재밌게 찾아보실 수 있는 글이라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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