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소설을 좋아해서 뭐 요즘에 새로 나온 소설 중에 볼거 없나 하고 검색하던 찰나 스몰마켓이 살아가는 법 이라고 제목이 색다른 소설이 눈에 띄어서 첫회 부터 봤는데 재미있더군요
대략적인 줄거리랑 내용은
타자로써 장차 최고의 타자로 성장할 수 있는 전도유망한 한국인 선수가 첫 메이저리그 등판에서 첫타석에서 홈런을 때리고 그다음 타석에서 상대편 투수가 고의로 몸에 맞추는 공을 던지는 바람에 (몸 만 맞추려고 할 생각이였는데 머리 쪽 맞아버림..) 머리 쪽에 부상을 입고 공에 대한 트라우마로 선수 생활을 마감 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부상을 입고 특이한 능력을 얻게 되는데 그 능력은 상대방의 어빌 포텐을 볼 수 있는 스카우터의 능력입니다. (야구판 풋볼매니져 지니 스카우트 라고 이해하심 될듯)
군대를 가게 되는데 틈틈히 사지방에서 선수에 대한 칼럼을 적는 블로그를 운영하여 그쪽 방면에서 유명한 초파워블로그 운영자가 되고 유명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한 주인공의 능력을 높이 산 스몰마켓 오클랜드에서 오퍼가 들어와 같이 일할 기회를 접하게 됩니다.
오클랜드 사장은 주인공이 뛰어난 능력을 굉장히 높이 사서 직접 초대까지 해서 고용했는데 알고보니 자기가 좋아했던 사람이고 오클렌드 구단의 프랜차이저 선수 였던 것을 알고 사장 바로 밑의 직책을 주죠
사실 상 오클랜드는 프런트 입김이 세고 단장은 수십년간 한 일에 지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해서 사장이 구단주 다음으로 큰 파워를 가지고 있어 주인공은 오클랜드 2인자나 다름없는 직책을 맡게 됩니다.
사장은 주인공을 차기 단장 감으로 생각하고 있죠
이렇게 주인공은 자신의 능력으로 쓸모없는 선수는 버리고 좋은 선수를 수집하죠 현재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명확히 한계가 있는 선수 현재 좋은 모습을 보이진 않으나 잠재력이 좋은 선수 등 골라내고 트레이드 하고 선수를 찾아내고 단장끼리 눈치 싸움하고 티격대격 하는 모습도 볼만합니다.
처음 보고 최근 회차 까지 다이렉트로 쭉 재미있게 읽혔네요 계속 비슷비슷한 야구 소설만 보다가 지니 스카우트 능력을 가진 단장 의 야구 소설을 보니 색달랐습니다.
작가 님이 야구를 좋아하셔셔 그런지 야구 용어랑 야구 지식이 훌륭합니다. 프런트 입장에서 전문적으로 그 느낌과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스몰마켓이 살아가는 법 이라는 소설 추천합니다.
Comment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