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추천글 처음쓰는데 적당히 읽어주세요.^^
1.
‘공략집을 습득하셨습니다’을 읽으면서 가장 맘에 들었던건 캐릭터가 아닐까 합니다.
판타지 소설의 캐릭터를 살짝 과장해서 분류해 보자면 무게잡는 중2/ 설치는 게임폐인/ 답답이 로 할 수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공략집을 습득하셨습니다’의 주인공은 그냥 무난합니다. 적당히 이기적이며 이성적이고 능력있습니다.
먼치킨요소가 보이긴하지만 주인공인걸 생각하면 적당한 느낌입니다.
쓰고보니 너무 적당한 것 같지만 작품에 잘 녹아서인지 거부감 없이 봤던것 같습니다.
덧글을 봐도 캐릭터에 대한 비판은 볼 수 없으니 다른 사람들이봐도 나쁘지 않다는걸 알 수 있는것 같습니다.
2.
필력에 대해 물으신다면... 전 잘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선발대 분들에게 맞기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느낀부분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전 보통 읽을 때 지루한 부분은 휙휙넘기면서 대사부분을 읽습니다.
이것도 필력의 한 부분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공략집을 습득하셨습니다’읽으며 그런 부분은 잘 없었던거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서 말한 것처럼 주관적이면서도 모르는 부분이 많으니 선발대분들이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3.
아직 20몇화뿐이라 설정이라든지 스토리라던지 말씀드리기는 어려우나 이때까지 나온걸로 보자면, 적당히 재밌습니다.
문피아에선 처녀작이신거 같은데 피식하면서 웃을 만한 요소는 없지만 흥미를 잃지는 않습니다.
대략적인 설정 스토리는 ‘ 타르나로스라는 세계에가서 얻은게 현실에서도 반영된다.’라는 것인대 여기서 제 좋았던 부분이 ‘타르타로스’라는 세계(무슨 소스이름같네...)에 끌려가거나 능력을 얻는 것이 일반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타르타로스’에서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얻은 능력으로 현실에서 꽤 돈을벌고 높은 위치에 있다는 점입니다.
흔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런 요소들이 독자들에겐 나름 대리만족(?)같은걸 느끼며 재밌어합니다.
아직 초반이라 밝힐게 많지만 이때까지 나온걸로 보면 기대해 볼만한것 같습니다.
쓰다보니 1000자 정도 적었는데 저런거 읽지마시고 그냥 들어가서 보시면 나름 재밌는 소설이란걸 아실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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