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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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월궁사일
- 16.10.29 03:20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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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백숙
- 16.10.29 03:2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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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행복이좋아
- 16.10.29 04:01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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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은다라
- 16.10.29 04:43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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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방물장수
- 16.10.29 09:27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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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다베어스
- 16.10.29 10:17
- No. 6
[늦은시간 퇴근하고 문피아에 들어왔는데 어제까지 1밖에 없던 쪽지 수가 4개로 늘어나 있었어요.쪽지를 확인하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 들었던 생각은 ‘이분 돈이 좀 급하신가?’ - - - 그러다가 결국 부정적인 생각을 안고도 이런 추천글을 쓰게 되네요]
...서두의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떤' 걸 '왜' 추천하는지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글은 작품에 대한 '추천글'이고 저는 이 작품을 처음 보는 말 그대로 '추천을 받을' 대상이 분명한데 추천글을 읽고 작품에 대한 호의를 갖을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댓글을 보고 더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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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4 너무짧구나
- 16.10.29 12:0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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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5 다베어스
- 16.10.29 13:34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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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0 dklljjy
- 16.10.29 17:2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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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5 다베어스
- 16.10.29 19:27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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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2 챠루나
- 16.10.30 22:5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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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5 다베어스
- 16.10.30 23:23
- No. 12
우선 제가 앞서 했던 거친 발언에 사과드립니다.
다만 제 의견이 악의로만 가득 차지 않았다는 것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기준으로 이글은 조회수가 800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작성자님이 쓰신 글은 오해를 일으킬 소지가 다분한 글이었습니다.
즉 최대 800명이 이 글을 보고 오해할 수 있었다는 것이지요.
사실 지금도 조금 갈팡질팡 합니다.
님이 받은 쪽지가 유료화 공지인지, 추천글을 써달라는 청탁이었는지....
개인적으로 님께서 이것에 대해 명확히 표시해 주시거나 서두를 아예 지우시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탁은 꽤나 온도가 뜨거운 감자이니까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비꼬는 형식으로 댓글을 단 것에 대해서 깊이 사과드리는 바입니다. -
답글
- Lv.82 챠루나
- 16.10.30 23:44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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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5 다베어스
- 16.10.31 10:42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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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세마포
- 16.10.29 19:01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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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다베어스
- 16.10.30 00:55
- No. 16
저는 오늘 저녁에 좋아하는 작가님의 작품이 유로화가 되었다는 공지 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충격에 잠시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니 있다가 작가님의 서재를 돌아다니며 맥주를 홀짝였습니다.
소설의 챕터를 하나하나 볼 때 마다 주인공의 모험과, 또 그 모험을 보며 즐거워하던 저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물론 유료연재란 작가님에게는 생계에 관련된 매우 중요한 문제겠지만, 좋아하는 작품을 공짜로 볼 수 있었던 시기가 있었기에 저는 조금 기분이 착잡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도 어쩔 수 없는 ‘독자’인가 봅니다. 하지만 또한 그런 ‘독자’이기에 부정적인 생각을 안고서도 이런 추천 글을 쓰게 되네요.
유로화가 되었다는 것이 슬픈 만큼, 이 작품의 장점 또한 알고 있으니 추천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히 그런 말을 하게 될 정도로 이 작품이 제 15년 장르소설 사상 최고의 글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말재주가 없는 사람이라 괜히 서두를 꺼냈다가 다른 독자님들을 실망시키게 하지 않을까 살짝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줄거리부터 요약하려 해보았지만 이 글의 가장 큰 장점인 의미 있는 줄거리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도통 모르겠군요.
약간의 스포성 발언마저 조심하고 싶습니다. 때문에 저는 아래에 순서에 맞추어 간단한 감상을 말하고자 합니다.
부디 독자님들에게도 의미 있는 추천이 되었으면 하는 군요.
1. 정말 간단히 글의 성향을 적겠습니다.
2. 제가 추천하려는 이유를 적고자 합니다.
3. 마지막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진입장벽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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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의 성향]
글의 성향은 현대물/퇴마물/학원물이 골고루 섞여있습니다.
현대에서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현사에 맞서 싸우는 소년의 이야기
제 부족한 필력으로는 이정도로 밖에 표현할 수가 없더군요.^^
하지만 무료 연재분까지만 읽어도 글이 어떠한 느낌인지 단박에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2. [추천 이유]
작가님의 글의 장점은 온전히 그 분위기에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호숫가의 나룻배 같은 느낌이지요.
호수를 침대삼아 누우면 하늘이 보입니다.
작은 양 같은 구름들이 구석구석 뛰어다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다만 작가님의 섬세한 서술은 독자들로 하여금 구름의 모습으로 계절을 연상할 수 있게 합니다.
그 정도로 섬세한 글이지요.
보통은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이 글이라면 작가님의 글은 완전히 선로 안에 기차를 타고 있는 것처럼 안정적인 느낌을 얻게 됩니다.
물론 이것에 대해서 꽉 막힌 것 같다는 분들도 있었지만 저와 동감이신 분들도 아주 많았습니다.
작가님은 개인이 일상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슬픔과 절망을 철학적으로 분석하여 독자들에게 전달하려 노력합니다.
섬세한 묘사와 더불어 작품의 매력을 올려주는 강한 무기이지요.
4. [진입방벽]
솔직히 진입장벽은 조금 높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작가님의 문체는 문학의 그것인데 초반 배경의 설정에는 일본 라노벨스러운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문체와 분위기가 초반에는 살짝 따로 노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또한 주연급 등장인물이 너무 사람냄새가 나지 않아서 독자들의 공감을 일으키지 못합니다.
다만 그 이유가 후에 충분히 납득할 정도로 자세하게 설명되고 있는데 아쉽게도 유료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극찬하게 만드는 그 감정적이고 철학적인 부분이 유료가 지나서 시작 된다는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것은 온전히 작가님의 결정이고 저는 관여할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추천이 너무 약한 것 같아서 감정팔이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ㅋㅋㅋ.
제게는 이글은 무료로 한 번 읽었음에도 책을 구매하게 하였으며, 책을 구매하고도 10번도 넘게 재탕하게 만들어 마지막으로 읽은 지 5년이 지나도록 전체적인 흐름이 머리에 구상될 정도로 매력적인 책입니다.
그야말로 독자를 빨아들이는 흡입력을 가지고 있지요.
음. 살면서 문피아에 5번 정도 추천 글을 올려보는데 이렇게 만족스럽지 않은 느낌의 추천 글은 또 처음이네요
두서없고 내용 없는 추천 글 읽어주신 모든 분 들게 고개 숙여 감사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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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5 다베어스
- 16.10.30 00:58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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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7 丹楓
- 16.10.30 14:55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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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열혈혼
- 16.10.30 23:34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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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한(妙瀚)
- 16.11.02 00:45
- No. 20
- 첫쪽
- 5쪽 이전
- 1
- 2
- 5쪽 다음
- 끝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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