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阿修羅)처럼 싸우고,
금강신(金剛神)처럼 지키는 붉은 인왕(仁王)!
소개글의 글귀처럼 남자의 심금을 울리는 매력적인 글입니다.
잠뿌리님은 과거 문피아에서 여러 글을 연재하던 베테랑 작가이고, 저에게는 작가 선배입니다. 지인을 떠나서 적인왕이란 글은 충분히 일독을 권할 만큼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추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잠뿌리님이 과거 문피아에서 연재하셨던 몬스터 소환사, 라스트 킹덤, 다크 킹덤 같은 글을 혹시 기억하고 게신 분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이번에 잠뿌리 님께서 하는 적인왕이란 글은 대 사화의 이면 속에서 살고 있는 신, 요마, 요괴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불계에서 추방당한 금강역사 염신이며, 현대 사회의 부조리나 정의를 위해 싸우는 경파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소 요즘 유행하는 코드와는 거리가 먼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지만, 뜨거운 남자의 소설을 원하시는 분들은 분명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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