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간만에 쓰는 추천이네요^^
문피아를 들락거리며 첫 화면의 무료란에 몇 번 이 작품 이름을 보고 속으로 살짝 헛웃음 지으며 이제 하다 하다 이런 소재도 글이 나오나 싶었습니다.후후.
제 경우 문피아 접속시 먼저 유료 선호작을 보고 간간이 무료란의 글을 훑으면서도
이 제목은 차마 클릭하기가 망설여지더군요....^^
근데 볼 거 다 떨어지고 뭔가 싶어 어느날 용기내어^^ 살짝 만용을 부렸습니다.
그리고 살짝 빠져 들었다 싶더니 어느새 이렇게 귀찮으니즘을 무릎쓰고
40대 중반 아재가 추천글을 쓰는군요.~~~
노가다 글인데 정확한 업종은 방대한 노가다의 길 중 타일공이 주인공입니다.
최근 주류 소재로 각광받는? 어느날 등장한 레벨 시스템을 통해 시공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해서 성공가도를 달려가는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과의 일상인데 이게 또 은근히 개연성 있게 진행되다 보니 유치하지 않게 현실성있게 다가옵니다.
그쪽 계통에 종사하셨는지 아님 조사를 철저히 하셨는지 상당한 현실성이 가미된
글입니다.개인적으로 이렇게 새로운 분야의 직종을 소재로 써여진 글을 선호하는 편인데 겪어보지 못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이 동하시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재밌게 볼거라
생각이 드네요.분량이 상당하고 유료화전에 한 번 일독하시면 후회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소소하게 재밌습니다.주인공 한재구의 성장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한 이 작품 같이 누려볼까요?
작가분 건필을 기원하며!
시원한 비 내리는 밤하늘을 바라보며....연참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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