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추천을 하다보니 막 두서없이 쓰여질 수 있음을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경매왕 이수백’ 무료일때부터 봤지만 참 잘 짜여진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요즘 장르소설계가 프로들의 이야기(요리, 노래, 글, 테니스, 영업, 공부?등...)를 쓰는거지만서도 경매라는 게 마음만 먹는다면 실제로 해볼 수도 있는 그런 장르여서 글이 더욱 끌렸는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글을 읽으며 공인중개사 자격증이나 공부해볼까...싶기도 했구요.
서론은 이쯤하고 글을 소개하자면 리스펙씨가 능력을 각성하고 적을 마구마구 무찌르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정확하게는 작은 이야기마다 부동산경매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고를 해결해나가는 이야기지만 그게 참 추리물처럼 잘 짜여졌습니다. 어떻게보면 부동산경매를 빙자한 추리물 정도가 될수도 있겠네요.
발로뛰는 리스펙씨가 항상 이기는게 능력이 너무 쌘것도 있지만 그건 다른 장르소설(위에서 열거한)도 마찬가지니 뭐라고 할 순없는거지만요.
글을 흐름으로 보자면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그런지 리스펙씨의 대항마적 성격을 가진 인물이 등장하지는 않았습니다. 치고박고 싸우는 이야기가 아니라서 리스펙씨가 빨리 크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제목이 경매왕인데 부동산 말고도 경매는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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