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의 마에스트로. 제목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야구 소설입니다.
소개글은 매우 간단합니다. ‘야구소설입니다.’ 이 간단한 소개글이 호기심을 자극했고, 읽기 시작했죠.
시작은 꽤나 흔합니다. 우리 집은 아버지가 없었다. 건조한 말투로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것이 저는 꽤나 인상적이더군요. 황금야구공을 주웠는데, 갑자기 사라집니다.
재능을 가진 아이가, 좋은 선생을 만나 성장하고. 다른 이들을 경악시킵니다. 동시에 주인공을 알고 있는 독자들로 하여금 기대를 유발 시키고요. 소설속 다른 이들이 경악하는 것을 보며 뿌듯해 함을 느낍니다.
저는 야구를 잘 모릅니다. 그렇기에 어느 정도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읽다 보니 빠져들더군요. 한 번쯤, 읽어볼만한 소설인 것 같습니다. 읽다보면 쉽게 빠져나오지는 못할거에요. 그걸 증명하듯, 연독률이 ㅎㄷㄷ 하죠. 마운드의 마에스트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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