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재미있게 잘 읽고 있습니다.
요즘 문피아에서 작가님의 작품인 배트 브레이커 보는 재미에 삽니다.
최근 들어 판타지소설 장르에서 축구와 야구, 테니스 등 스포츠 관련한 판타지물이 마구 쏟아져 나오며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 이 글은 그 많고 많은 스포츠물 판타지 그중에서도 세 손가락안에 드는 수작이라고 생각하고 적극 추천합니다.
특히 사실적 근거를 기초로 하는 전문성과 마치 야구중계 현장에 있는 듯한 긴장감과 매끄러운 빠른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작가님이 질량보존과 인과의룰을 적절히 잘 적용한 것 같습니다. 어떤 힘이라도 주어져 얻은 게 있으면 그로 인한 부작용도 반드시 있는 법이겠지요.
그런 측면에 볼 때 주인공은 어느 날 갑자기 얻은 예지몽의 힘에 오로지 기대지 않고 예지몽을 오히려 극복하며, 예지몽이 서비스적 차원에서 작동하게 마인드 콘트롤 하는 마음가짐과 더욱 철저히 자신의 열정과 노력으로 정상을 향해 전진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만나는 인연들을 소중히 생각하고 대하며 그들에게서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 나가는 자세가 당당하고 용감합니다.
주인공이 만들어 가는 사랑과 메이저리거로서의 목표가 모두 빛나게 영글게 되길
희망합니다. 작가님도 수고하시고 건필을 기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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