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에는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독자와 소설인물 그리고 그걸 쓰는 작가까지 실시간으로 그리고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것을 보여줍니다.
비록 저는 작가의 꿈을 포기하였지만 조금은 남은 미련으로는 "나도 이런 글을 쓰고싶다."고 무심코 생각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야기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독자와 캐릭터는 이어질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한 작가님에게 포기한 저의 꿈 만큼의 경의를 드리고싶습니다.
읽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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