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특이한 무공이 나오는점이 마음에 드는 소설입니다.
비단 무공뿐이 아니라, 그 무공으로 하는짓 자체도 뭔가 캐릭터 하나하나에 개성이 느껴진다해야하나 비범한 맛이 있음
결투재판의 무협버전인 비무재판에서 대신 싸워주며 상대의 코를 날려버리는 나검(문둥검) 문영화
이 세상 모든걸 검처럼 뽑아 휘두르는 만상발도공의 조황현
거미가 거미집을 짓는것처럼 폭발하는 실로 둥지를 짜는 정주폭렬공 류지열
시각과 후각으로 사람의 오감을 조종하는 환림비검 최서용
탄지공의 달인 열식탄지공의 이열
사람의 진명을 알고 그 진명을 줫다 뺏엇다해서 버프가 가능한 작명공
등등...
그리고 주인공으로는 바람을 칼날로 사용하는 월하추풍검 이월
제대로 싸우는모습이 나오지도않고 죽는자도, 처절하게 싸우다 죽는자도 있지만
공통적으로 뭔가 이놈들 좀 특이한데? 싶은 뭔가가 있어요
기본적으로 무공이 완성된 상태이다보니 무협 특유의 수행하고 강해진다는 느낌은 없는편이지만
대신 설정도 대사도 뭔가 비장미같은것도 넘치고 좋습니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살수집안에서 살수로서 자라서 살수행을 벌이던 주인공이 100명을 죽이면서 저주와도같은 금제를 극복해나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보이지않는 바람의 칼날을 날려 사람을 베면 최대 5분까지 죽음이 유예되어있다가 써걱 하고 썰려죽는 특이한 무공을 사용하죠
좀 더 많은 사람이 읽어마땅한 글인데 어째서인지 독자수가 너무 적어보인단말이죠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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