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인물이 나올때까지의 리트라이 이 세상은 구원자를 원했기에 구원자를 탄생시켰고 구원자는 이 세상을 버렸다.
여긴 현실이고 우린 버려졌다 성좌따위는 없고 모바일 게임 플레이어처럼 아낌없이 주는 후원자도 없는 여긴 27세기 푸르른 지구
최후의 인류는 마지막 남은 방주도시에 콜드슬립된 10만명의 인간과 깨어난 7명의 초능력자. 회귀자가 버리고 간 쓸모없는 녀석들 뿐이다.
7명이 수십년을 풍족하게 먹고살면서 인류가 멸망하는걸 방관하던지
인류의 위협에 맞서 자원을 수집하고 사람들을 깨워 인류를 번성시킨다는 선택지를 택할지
그리고 주인공은 이 방주도시의 사령관이라는 무거운 자리를 받아들여 희망을 잃지 않기로 합니다
평범한 몬스터들이라면 문제 되지는 않으나 이 세상엔 이상현상으로 칭해지는 괴물들이 점령한지 오랩니다
구름형태로 떠돌아다니며 사람들을 현혹하는 괴물들의 소굴이 된 도시
멸망한 세상에 불로불사를 준다며 유혹하는 도시
방주도시를 먹어치우며 다닌다는 거대한 괴물
인류의 요람이던 방주도시들은 이상현상에 하나씩 침식당해 괴물이 되거나 새로운 괴물로 탄생해 사람들을 위협해왔고
인간이 먹이인 괴물들은 유일한 생존자인 주인공의 도시를 향해 발걸음을 돌립니다
밖에서는 괴물 이상현상 도시
도시 안쪽에선 사람들과의 위태로운 줄타기에서 주인공은 인류의 번성을 이뤄낼수있을까요
주인공의 능력으로 이상체의 특성같은걸 뽑아내 27세기의 과학기술로 방주도시를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확실한 위험속에 확실한 보상을 넣어 놓아서 이야기를 매끄럽게 이어나갈수있는 장치죠 어째서 위험을 감수 해야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이기도 하구요
일단 만장일치로 주인공이 지휘관 위치에 올라간터라 생각보다 사람끼리의 다툼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주인공 혼자 안절부절하고 쿠데타 당하면 어떻하지 고민하는걸 보는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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