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다시 문피아를 드나들면서 뭔가 색다른 글을 찾아 다녔습니다.
재벌, 환생, 빙의 등등... 이젠 질릴 때도 됐잖아요?
그러다 이 글을 발견했습니다.
제목부터 스케일이 남다르더라고요.
그런데 보다보니 어째 필명이 익숙합니다?
알고 보니 한 다리 건너 아는 작가분이시더라고요..
재미에 비해 성적이 조금 아쉬운 듯 해서 이렇게 추천 글을 써봅니다.
주인공 김재성은 이혼당하고 공사장을 전전하며, 허름한 여인숙에서 겨우 쪽잠을 자는 아주 그냥 바닥 인생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군불도 안 뗀 여인숙 방에서 몸살인지 뭔지, 반쯤 죽어가던 중에 눈앞에 묘한 말소리가 들립니다.
오래전 약속했던 땅을 물려 받게 되었다는 소리가요.
그 땅이 바로.....
여튼 그렇게 땅을 물려 받고 인생 역전!? 하는 이야기입니다.
가난한 주인공이 모종의 능력을 얻어 대성공하는 다른 현대물과 비슷하다고요?
아뇨.
다릅니다.
물려 받은 땅이 땅이다보니 색다른 맛이 있습니다.
무언가 익숙한 거 같은데 색다른 맛을 즐기시는 분들!
한 번 찍먹 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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