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설이고 글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앞으로가 기대될 소설인듯하여 추천합니다
주인공은 흔한 환생자 입니다, 그러나 환생물의 특징인 킹왕짱 쎔 이런모드로 시작하는 것은 아니고
현대인의 관점을 가진채 삼국지 세상을 보면서 친척만 많은 일개 백성으로 태어나
가업을 일군후 도겸막하로 들어가 자기가 생각한 세상을 위해 싸워나갑니다
삼국지를 보면 수많은 영웅들이 등장하나 어떻게 보면 그 영웅들이 탄생키 위해 희생한 수많은 민초들이 있죠, 더군다나 지금처럼 인권이 중시되지도 않던 고대사회에서
현대인이 환생하면 적응하기가 무척이나 힘들게 자명한 사실이구요
그 부분을 적당히 잘 풀어나가면서 좋게 써 나가시는거 같습니다
사실상 그시대에 영웅이 되기위해 일반인과 다른 엄청난 용력을 가졌거나(허저라던가..) 그게 아니라면 특권층이 누리던 글자를 읽을수 있을만큼 은수저거나 그래야 가능하지 , 대부분의 민초들은 화살받이인게 자명한 사실 아니겠습니다
많은 삼국지 대체역사물은 영웅들의 위대함? 뛰어남을 강조하며 이 인물이 이런 사람이니 인재들이 앞장서서 막후에 들어가려고 한다! 이거라면
이 소설은 지나치게 현대인의 생각을 가진 주인공이 고대의 생각을 가진 영웅들간의 사이에서 생존하기 위해 노오력 하는 그런 소설 인거 같습니다
많은 소설들이 있으나 이소설 같은경우도 충분히 재밌게 읽어보실만한 소설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문피아독자분들의 수요를 맞추지 못할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지금까지는 제가 읽기엔 충분히 볼만한 소설이네요..
그래서 추천합니다
한줄요약;현대인의 가치관을 가진 주인공의 고대사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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