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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4 수능천석
작성
16.04.27 20:10
조회
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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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유료 완결

정주(丁柱)
연재수 :
213 회
조회수 :
866,124
추천수 :
39,780

주인공 디오는 라모스 백작의 넷째 아들로서 어린 나이에 가문에서 버림을 받고, 전장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다가, 가공할 무력을 지닌 강한 자가 되고, 200명 정도의 전우(디몬들)의 대장이 되어 10년 만에 고향에 귀환하지만, 환영받지 못한다. 앞으로 디몬들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구상하던 중 외할아버지 악토남작과 계승권자가 사고로 모두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주인공은 악토남작가의 후계자가 되어, 부랑자 삼만명을 이끌고 영지에 도착한다. 디몬들과 그 곳에서 영지를 관리하며, 새로운 영지를 만들기 위한 작업에 착수하는데, 영주 자리를 탐내는 형의 공격을 받게 된다.

 

디오의 어머니는 라모스 백작의 여러 부인들 중 하나로, 가문에서의 멸시와 소외 속에서 어린 나이의 아들을 보호해 주지 못하고 이별한, 생사도 모르는 외아들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마약에 의존해 환각 속에서 사는 폐인이 되었고, 그마저 오랜만에 만난 아들과의 기쁨도 누리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자, 죽음으로 이끈 자에 대해 디오는 복수의 길을 떠난다.

지금까지의 작품은 초인간적 능력, 인간과 동물 괴수와의 대화와 협조 등 판타지 세계관, 적은 절대 살려두지 않는 무자비한 면이 있으면서도, 동료와 부랑민, 영지민을 사랑하는 작가만의 독특한 방식의 인류애적 요인과 통치관을 하나 씩 보여 주기도 한다.

 

통쾌함을 느끼다가도 소름끼치는 비인간적인 면을 느끼게 되고, 주인공의 비인간적인 면을 보다가도 또 다른 인간미를 느낄 수 있다. 처음에 읽는 과정에 뭐 이런 작품이 다 있냐 할 정도로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이 나오기도 하였지만, 계속 이어지는 작품을 읽다보면 아 그래서 그렇구나하고, 인간적 연민도 느낄 때가 많다. 특히 주인공 디오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 친형의 살해 등에서 인간적 고뇌를 보이기도 한다.

 

58화에서는 괴수들의 싸움에 자식을 살리려는 모성애를 발휘하는 괴수를 돕게 되고, 그 결과 파란 구슬을 먹게 된다. 이로써 괴수 세계와의 대화가 가능해지고 괴수의 초능력도 얻게 된다. 60회에서는 주인공 디오의 천하통일이 암시되는 것이 나온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작가 밖에는 모르겠지만

자기의 삶을 찾지 못한 디몬들의 인생을 어떻게 책임질지 또 그들끼리의 갈등은 없을지, 짐승같은 대우를 받고 살아오던 삼만이나 되는 부랑민의 삶은 어떻게 될지, 영지민에 대한 보호와 통치는 어떻게 할지, 왕실과 다른 귀족 명문가와의 관계는 어떻게 전개될지, 전투나 전쟁의 스토리는 앞으로도 무자비한 면만으로 진행될지, 천하 통일을 할지 아니면 작가만의 색깔있는 색다른 종결을 시도하지는 않는지 등 등.

주인공의 진면모를 앞으로 어떻게 보여 줄지, 작가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이며, 판타지 소재는 어떤 것들이 계속 등장할지 등 궁금하기만 하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서 말하겠다는 듯 일체 함구하고 있는데 ----

읽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되고 그리고 다음 작품이 궁금해지지만

작가는 일주일에 내내 쉬는 날 없이 연작하면 손가락이 아파 작품을 못 쓰게 되고, 작품 구상할 시간이 없게 되므로 연중하지 않고 작품을 완성하려면 연참은 특별한 경우 외에는 기대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래도 더 많은 작품을 올려 달라고 싶은 건

내가 작가와 특별한 관계의 지인이라 그런 건가?

 

앞으로 몇 회까지 연재할지는 모르지만 지금 60회 초반상태이며, 유료로 전환한지 10여일 된 상태이다.

 

반골의 귀환에서 무엇이 귀환하는 것인지? 어쨌든 관심을 가져볼 작품이다.

작가가 알면 추천글 못 올리게 할 것 같아 기습적으로 추천글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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