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산서주 <기환 무협 판타지 소설>

선독점 박산서주

글

춘객

1부완결하시고 잠시 외도 하셨다가 약속대로 돌아오셨습니다.

2부는 말씀처럼 며칠후 유료가 될듯합니다.

초반부가 촉산기협처럼 시작합니다.

연독율을 봐도 초반때문에 많은 분들이 포기 하시는듯 합니다.

글의 전체적인 흐름으로 봤을때는 기환무협판타지를 표방하는 소설치고는 요즘 트렌드에 잘 맞는 글인듯 합니다.시간이 지나면 쉽게 읽히며 즐겁게 웃으면서 글을 보게 되며 그러면서도  가볍지도 않습니다.

초반의 진입장벽이 좀 있습니다.여기서 많은 분들이 글에 감정이입을 못하시고 포기 하시는듯 합니다.초반의 기환무협소설스러운 분위기는 지금까지 쭉 가지만 초반의 무거운 분위기는 40편부터 본격적으로 유쾌 통쾌한 글의 도입부가 됩니다.그리고 갑작스러운 이런 분위기가 어색하기도 한 글입니다.

이후 글은 굉장히 유쾌하게 진행 됩니다.주인공의 행보에 걱정은 없습니다.아무리 큰 고난이 닥쳐도 결코 고난이라고 생각하지 않을듯한 작가님의 글 전개입니다.

현재 169편에서 1부가 마무리되고 곧 유료가 됩니다.이글의 흐름상 100편은 봐야 자신의 취향과 맞을지 안맞을지 가늠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1부의 내용은 아시아이고 2부는 유럽으로 가벼운 모험을 떠납니다.글 분위기가 그냥 보다보면 가벼운 모험처럼 느껴집니다.유쾌한 모험처럼.....

내용은 심각한데 글 흐름은 유쾌 통쾌하고 즐겁습니다.

단 하나의 스포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즐거운 모험을 떠나고 싶나요?

박산이 어떤 여행을 떠나게 될지 유료전에 보시길 바랍니다.

[매섭]

기환무협판타지가 뭐죠?

[구스타프]

술한잔 먹고 쓴 글이라 글내용이 전혀 없네요.실수 한듯하네요^^

작가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무협+판타지등을 합쳐둔 느낌입니다.저는 거기에 기환무협소설을 합쳐둔 느낌이 강하더군요.

기환무협소설은 중국 초기의 대표적인 무협소설인 촉산기협전을 들수 있습니다.원래는 50권이 넘은 장편인데 한국에선 10권정도만 나온 작품이죠.초반전개가 느리고 신선들이 등장해서 이건 머지 하는 느낌의 소설이죠.이 작품도 초반 진행은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초반 진입 장벽이 좀 많은 편이지만 몇십편을 넘기면 의외로 자신과 맞는 사람들이 많을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개인적으론 약간은 옆동네의 전생검신 느낌도 나더군요.

구무협의 향수도 나면서 요괴와 용과 이족,악마가 등장하며 마법사도 등장합니다.

1부는 고려를 출발한 주인공이 중원을 돌며 무림세력들과 부딪치며 그러면서 세상의 이면에 존재하는 존재들과 엮기며 싸우게 되는 내용입니다.전생검신과 비슷하게 무림이 존재하지만 그 무림은 이면세계의 존재들과 비교할때 지금까진 너무나 나약합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작품인데 자신과 취향이 맞는지 알려면 최소 70편이상은 봐야 할듯하네요.유료화가 된다면 더더욱 새로운 분들은 보기 힘들어 질듯하네요.

[720174]

기환술 술법 요괴 등장하는 무협인 듯

[단솔]

진입장벽이 높네요 여주 하나가 초반 발암을 동반 합니다 그걸 포용하는 주인공 조차 그냥 모자르게 보일정도 입니다 ..

[구스타프]

초반 그것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다고 한겁니다.근데 그건 초반 두 사람이 긴장관계일때까지이고 그 이후는 전혀 다르게 변합니다.저도 초반부는 정말 잘못 썼다고 생각합니다.

[커피앤비만]

초반도 그렇고 주인공이랑 여주랑 좋은 사이 되서도 발암전개더군요
주인공은 호구처럼 행동하고 여주는 그런 주인공 가지고 흔하디흔한 오해 클리셰에....
속터져서 하차했습니다

[에이든리]

재미있네요.
위에 분은 여주와 발암전개라고 하셨는데 딱히 그런건 못느끼겠습니다.
뻔한 클리셰와 진행이 있긴 하지만 그 이상의 재미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대개 먼치킨 주인공의 소설이란게 고난도 없고 성장도 없기 마련이라
스토리가 허접해지고 이야기를 끌고 가기도 쉽지 않죠.
초중반만 재미있고 대리만족시키는 용두사미가 되기 쉬운데
글을 끝까지 재미있게 잘 이끄신거 같습니다. 분량도 많구요.

추천합니다.

[회겤]

여주가 발암이라기보다는 작가분이 여러 종류의 사람을 열심히 묘사하셨습니다. 이런 종류의 글을 처음 보시는 분이라면 고려 사람이 현대인과 사고방식이 같지는 않을테니까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보다 보면 등장인물들의 가치관이 잘 만들어졌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낙시하]

이거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