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문학이 독자에게 다가서기 쉽지 않지만,
그중에서도 SF 분야의 접근성이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 이유는, 과학적 개연성과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상상 세계의 모습을 동시에 담아내기 어렵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맘세하루님의 ‘도래인’은 현재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과학기술의 가능성을 한 단계 높게 설정하면서, 고도의 SF 세계로 독자를 이끌고 있습니다.
한국인을 포함한 현생 인류가 태양계에 근접한 외계인의 후손이라는 설정도 흥미롭습니다.
현재 도래인은 지구에서 근 시일에 발생 가능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지구의 이야기기 마무리되면, 우주로 그 무대를 확대할 예정으로 보입니다.
독자의 한 명으로 그 무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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