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조금 더 좋았다면...

선독점 천재 흑마법사

글

노란커피

요즘 트렌드엔 살짝 어긋나는 담담하게 사건을 묘사하는 글이라 뭐 흑마술사가 존나 짱 쌤 같은 제목이 안 어울리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스팀펑크 배경의 웰메이드 소설의 제목이라기엔 일단 대문이 너무 초라하네요...

순식간에 다 읽고 아쉬워할만큼 글은 흡입력있고 좋았습니다. 담담한 문체가 스팀펑크의 배경에 결합되어, 매력있는 배경설정과 함께 대작의 향기를 솔솔 뿜습니다.

한가지 걱정은, 이런 문체의 소설들이 가지는 고질적인 단점이 글이 길어질수록 루즈해진다는 점이 있겠네요...

제목과 적당한 표지로 일단 지나가던 독자들을 붙잡기만 한다면 연독률은 보장 가능할거 같습니다.

제목보고 고민하신다면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APPETITI..]

와 스팀펑크였나요 호다닥 달려갑니다 제목때문에 몰랐네…ㅁㅊㅋㅋㅋ

[이어흥]

개꿀잼임
회빙환 없음
줄거리는 대충 흑마법에 ㅈㄴ 재능있는 어린 노예가

흑마법사 조직한테 팔려가면서 조직생활 하는 내용임

주인공은 ㄹㅇ 흑마법 말고는 관심없는게 매력포인트인거같음

[슬라이딩12]

인정

[광풍사신]

정주행 완료. 강추

[재미찾기]

뒷골목 갱들이 흑마법사라면? 이란 상상력을 발휘한 느낌의 내용입니다.
흑마법사들이 감정을 추출해 마약을 만들어 유통하고, 흑마법으로 뒷골목 전쟁을 합니다.
그 와중에 주인공은 천재적인 재능을 갖추고 큰 가르침을 받지 않고도 흑마법을 펼쳐댑니다.
여기서 타 소설과의 차이점은 주인공이 흑마법 외에는 딱히 관심을 보이는 게 없는데 이게 소름이 끼친다는 겁니다.
분명 존댓말을 하고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내고 하는데 얜 위험하다, 악마같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한 번쯤 보시길 추천합니다

[흉내지빠귀]

노란커피 작가님 작품인거 아는 이상 안볼수가없죠. 추강합니다.

[심심한샘물]

추강

[플럼베리]

쥐쟁이 챔피언 작가님 글입니다. 추강!!

[kso7527]

진짜 리뷰달 용기가 없어서 댓글달아요. 이분 전작에서도 좋은 필력 보여주셨는데 이번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가져줘서 저도 너무 기쁘네요. 앞으로 쓰시는 글 술술 풀리길 기원하면서 저도 많이 응원할게요!! 작가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