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멸망의 좌 >

 

 으아.... 이번에 제가 추천하고자 하는 작품은 < 멸망의 좌 > 입니다.

 이글은 최근에 유행했던 무수히 많은 회귀를 메인으로 하는 글로 추정됩니다.

 

 99번의 회귀를 하며 인류를 멸망시킨  주인공은 그저 마지막 100번째 세계의 인류를 멸망 시키기 위해서 이번에도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자신이 왔던 본래 자신이 살았던 차원으로 돌아가기 위해 던전, 바벨 탑을 클리어 하고 매번 만나는 인류는 항상 그를 배신하고 오로지 실망감 만을 안겨줍니다. 그런 그는 항상 인류의 멸앙을 선택합니다.

 이렇게 여러번 회귀를 하는 작품은 지금까지 < 일천회귀록 >, < 회귀부터 클리어까지 > 등등 여러 수작들을 배출해낸 작품들 입니다.

 저는 위의 두작품을 읽으면서 아쉬웠던 점이 주인공의 감성이 너무 매말른 것으로 설정 되어 있었다는 것이 었죠. 그런면에서 < 멸망의 좌 > 는 주인공이 겨우 99번 밖에(?) 회귀를 안해서 인지 모르겠지만 인간적인 감정과 면모가 살아 있기 떄문에 볼 맛이 납니다.

 비록 지금까지 연재된 분량은 적지만 앞으로 공모전이 끝났을 떄 쯤에는 꽤나 좋은 성과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