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읽을거리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조에님의 작품인데요.
초능력 작가...... 아하, 초능력을 발휘하는 작가를 그리겠구나 싶었습니다.
보통 현대판타지가 그저 그렇게, 갑자기 무엇을 줍거나 갑자기 한 대 얻어맞거나
그렇게 우연한 기회에 착착, 초능력을 발휘하는 순서로 전개되기 마련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초능력 작가를 그리겠다는 이 작가,
좀처럼 초능력을 발휘하질 않고 있네요.
계속 신비한 초능력자인 성싶은 사부님으로부터 훈련만 받고 있어요.
그러면서 계속 자기 이야길 하고 있는데요.
그게 또 얼마나 리얼리티를 지니고 있는지, 꼭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럼, 아마도 독자에게 최면을 걸고 있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진짜 있었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해요.
논픽션 같다는 거죠.
암튼, 소개글을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녹록치 않은 세상살이에 고군분투 하는 '나'
어느 날,
정체불명의 ‘빛’이 하나 다가와 황당한 말을 건넨다.
“날 믿기만 하면 초능력을 주겠다!”
늦게야 시작했지만 꽤 열심히 올리고 있는데......
이 작가, 아니 이 주인공이 언제 초능력을 발휘할지,
같이 좀 지켜봐주시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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