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 추천 목록부터 ㄱㄱ
우주선에 좀비가 있다 - K.루나
연쇄살인마가 되었다 - 이돌구
삼국지 : 촉한대장위연전 - 조각가R
유황숙네 천재 아들 - 섬작
서부전선 이상있다 - 겨울까마귀
2회차 링컨이 되었다 - 동원 (참치 아님)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 명원
오늘부터 조선 왕자님 - 로드리
독일군 원수가 회귀했다! - 글쓰는고양
종말의 무림 - 케이로드
+ 선조의 뒤주 뽑기 상점 - 메타포라
ㅇㅋ.. 한 작품이 추가로 들어간 것 같지만,
그건 전적으로 기분탓이니 넘어가시고..
어디서 볼 작품 없다는 분 이야기를 봐서,
일단 제가 보는 작품들 위주로 간단한 리뷰 + 추천을 드리겠습니다!
01. 우주선에 좀비가 있다 - K.루나
무한 루프 + SF + 좀비가 뒤섞인,
그야말로 최근 본 작품들 중에 신선도 별 5개 작품! (★★★★★)
단점은 초반부까지 더럽게 재밌는데,
중반부에 살짝 위기가 올 수 있음.
자세한 내용은 스포가 돌 수 있으므로 생.략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랑 일부 유사점 있음)
02. 연쇄살인마가 되었다 - 이돌구
와.. 이것도 ㄹㅇ 띵작이라고 생각함.
이거 보다가 어제 새벽에 잔 거 같은데, 묘사력이 아주 ㅇㅇ..
쉽게 말하자면.. 일종의 <데스노트>를 연상하시면 편한데,
중요한 주인공 캐릭터가 굉장히 특이함.
처음에는 <어쩔 수 없어>로 시작해서,
약간 다크 히어로 느낌으로 가나? 싶었는데..
어느 순간 이 친구 독백 / 지문으로 생각하는 사고방식을 보면
그냥 ㅋㅋㅋㅋ 개 싸이코패스임, 공감능력 1도 없고, 지능만 개쩜..
차라리 다크 히어로였으면, 약간 <동경심>과 함께,
<정의 구현!>을 외치는 뽕이라도 있을 텐데,
얘는 뭐.. 다크 히어로라면 다크 히어로이긴 한데,
보면 볼수록 그냥 처음부터 싸패였는데, 본인이 모르고 산 게 아닌가 싶은 느낌..
ㅋㅋㅋㅋ 여튼 결론은 꿀잼꿀잼, 현재 제일 기다려지는 작품.
03. 삼국지 : 촉한대장위연전 - 조각가R
간만에 묵직한 삼국지 하나 나온 것 같아서 너무 좋음.
삼국지물 애독자로서 정말 강추하고 싶은 작품.
보통 삼국지물 하면.. 너무 무겁거나, 너무 가벼워서
그 중간을 못잡고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글들이 굉장히 많은데,
이 작품은 그 중간점을 잘 잡은 느낌.
또 삼국지물 특유의 철학이나, 사고방식의 변화,
성장 요소 등등도 잘 버무려져서(?) 좋은데,
단점이라면.. 위나라가 일방적으로 당하는 포지션이라,
위빠 분들은 좀 괴로울 수도 있음 ㅇㅇ..
(절대 제가 위빠여서 그런 게 아닌 게 아님)
04. 유황숙네 천재 아들 - 섬작
개인적으로 취저라 띵작이라 생각하는 작품,
약 빨고 쓰신 게 아닌가 의심되는
대표 펌핑 검사 필요 작가님의 작품.
전작도 꿀잼이었는데,
이번 작품도 꿀잼이어서, 보편적인 꿀잼을 제공함.
단점이라면.. 좀 과하게 주인공 시점? 에서
과한 표현방식으로 전개가 이뤄지다 보니
조금 뭔 소린지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난해하게 느껴지는 문장도 간혹 발생하고,
약간 멀리멀리 돌아가는 느낌도 받긴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 명원 씨처럼,
꾸준하게 롱런하시면서 대중에게 준 기대감을 착실히 회수해 주셔서
너무너무 좋아하는 작품 + 작가님 ㅅ
06. 2회차 링컨이 되었다 - 동원 (참치 아님)
이것도 나름 신선도 점수 줘야 할 만한 작품. (★★★★☆)
주인공이 역사속 그 인물인 것도 신기한데,
주인공은 현대 인물 + 링컨 1회차 + 링컨 2회차
총 3번째 인생을 사는 중.
그 덕분에 여러모로 프리패스 달리면서
역사 바꾸기술!을 시전하시는 게 많은데,
보면서 미국 역사에 대한 지식이 쌓이는 것도 즐겁고,
주인공도 나름 착한 애라서 재미도 있는 편.
다만.. 남북전쟁의 승리자로 유명한 링컨이기에
<전쟁물> 기대하고 보면 실망이 크실 거임.
걍 정치, 장사물 + 미국 역사공부 느낌<<
이렇게 보시는ㄱ ㅔ 비교적 정확할 듯.
07.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 명원
? 이거 설명이 필요합니까?
미쳤습니까, 휴먼?
그래서 오늘자 군만두 보내실 파티 구함 1 / 9,999
08. 오늘부터 조선 왕자님 - 로드리
오.. 이것도 나름 신선했음. (신선도 ★★★★☆)
그리고 독자의 예상을 유도한 뒤,
그것을 멋지게 뛰어넘는 놀라운 전개도 종종 나오는데,
물론 사극물? 조선물 특유의 그 느낌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애 하면서 롱런하는 작품은
흔치 않기에 자신있게 나름 신선하다고 도장 쾅.
다만.. 1화씩 찔끔찔끔 보면 좀 아쉽긴 함..
속도감이 좀 느린 작품이라, 몰아서 보는 게 짱임 ㅇㅇ..
09. 독일군 원수가 회귀했다! - 글쓰는고양
오.. 이거 중간에 한번 하차할 뻔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꿀잼인 작품.
같은 작가님인지 모르겠는데,
전에 이거랑 엄청 비슷한 작품을 봤었어서
기대감이 더 +++ 됐던 작품.
초반부에 동부전선(독일vs소련) 중심으 ㅣ전선에서
회귀한 주인공이 필사적으로 빌드업 차근차근 쌓아서
승리각을 띄우는 내용이 꿀잼이었는데,
그 이후에 히틀러 전복 준비가
너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무 길어서
진짜 너무 힘들었음.
반쯤 과장해서 한 10번 하차하고 싶었던 듯.
하지만 지금은..? ㅋ
ㅇㅋ, 이 작품 홍보는 여기까지.
10. 종말의 무림 - 케이로드
이것도 나름 신선한데,
이 작가님 유명하잖아..?
굳이 설명.. 필요해?
+11. 선조의 뒤주 뽑기 상점 - 메타포라
오, 이거 신선하지.
신선도 5점이 아니ㅏㄹ, 별 10개 줘야 됌 ㅇㅇㅇ.!!! (★x10)
근데 너무 신선하다 못해,
이게 대체 뭔 내용인가 고민하게 만드는
그런 병맛도 좀 있음 ㅇㅇ..
참고로 본인은 이거 보다가
현타 씨게 와서
무슨 내용인지 알아보려고 초반부 부터 다시 뒤적거려 본 1인.. ㅇㅇ..
대충 그런 작품임.
아무 기대 없이 편하게 들어가서, 어어어!?!?!? 하다가
...어? 하면서 나오시면 됌
깔.끔.
OK
그럼 끝으로 추천글 끗.
목록 다시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띄워드리고 감.
굿 주말! 굿 올림픽!
우주선에 좀비가 있다 - K.루나
연쇄살인마가 되었다 - 이돌구
삼국지 : 촉한대장위연전 - 조각가R
유황숙네 천재 아들 - 섬작
서부전선 이상있다 - 겨울까마귀
2회차 링컨이 되었다 - 동원 (참치 아님)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 명원
오늘부터 조선 왕자님 - 로드리
독일군 원수가 회귀했다! - 글쓰는고양
종말의 무림 - 케이로드
+ 선조의 뒤주 뽑기 상점 - 메타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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