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원. 글 제목에서도 알수있듯이 세명의 인물이 나옵니다.
그 세명의 인물이 모종의 일로 하나가 되어 복수를 한다는게 이 글을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 초반 세명의 인물이 나오고 각자의 시점에서 서술되는데
개인적으로 한사람 한사람 한사람씩 끊어서 나오지 않고,
교차 서술 하면서 글이 지루하지 않게 읽혔던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1화부터 36화까지 몰아봐서 초반이해가 잘되었던것도 크겠지만
이러한 서술 방식으로 초반 흥미가 컸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세 사람의 이야기가 끝나고 하나가 된후에도 글은 속도감 있게 전개됩니다.
주요인물들간 시점변화로 한화 한화씩 보게되면 답답할 수 있겠지만
(댓글을 보니 그렇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막상 스토리만 보면 시원시원하게 전개되어간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 막 다읽고 추천글 쓰는데 다음글이 궁금할 정도로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하구요.
세명이 합쳐졌지만 주 인격이라고 할것 없이 세명의 인격이 서로 상호 보완되며
사건의 풀어나가는 것도 쉬원쉬원하게 느끼는 이유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만약 초반 답답함을 느껴서 포기하신분들이 있다면 지금 몰아보는것도 좋을것같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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