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보다보면 작가 이름은 안봤어도
어? 이거 이 작가 아니야?
하는 경우가 있죠.
작가분 만의 특색이 글에 남아있는 경우입니다.
에이스 오브 에이스의 한유림 작가님도 딱 이경우죠.
한유림 작가님을 모르는 분도 계시겠는 제가 유이하게 끝까지 본 야구 소설인 골든글러브의 작가분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디다트님의 야구매니저)
글의 특색은 간단하고 위기 일발 뭐 이런건 없이 잔잔합니다. 내용 전개는 꾸준하죠. 그리고 글의 구성이 탄탄합니다. 허투로 새는 부분 없이 꾹꾹 눌러담아서 채우면서 이야기를 진행하시죠.
골든 글러브의 경우 별 능력 없는 주인공이었으나 이번 주인공은 살짝 대세의 요소를 섞으셨습니다.
능력치물의 특색도 섞고 골든글러브에서와 달리 강한 욕망도 가진 주인공이에요.
시작부터 앞으로 갈길도 간단명료합니다.
망할 나를 방출한 구단에 엿먹여주자! 밤비노의 저주를 한번 만들어 주겠어!
이 목표를 중심으로 주인공은 몸을 만들고 구종을 가다듬고 메이저리그로 갈 준비를 하죠.
메이저리그로 간 주인공이 과연 밤비노의 저주 2탄을 찍을 수 있을까요?
아주 기대되는 소설 에이스 오브 에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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