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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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99 borislee
작성
16.04.17 11:32
조회
4,891

강호 애독자님들! 모두 안녕들 하시죠?  이곳은 엊그제 내린 눈이 따사로운 봄볕에 녹아내리고 있네요.  지난 번 추천드린 “도시의 초월자”는 독자님들의 성원으로 대박이 터졌지만 요즈음은 강호보다 더 황당하고, 유료로 전환되어 저는 시들합니다. 

주말 이곳 저곳 강호를 헤메이다 아주 재미있고, 또 역사적 소명의식을 가진 무협을 발견하게 되어 망설임없이 월하농세 작가님의 “황룡희주”추천하는 글을 강호애독자님들에게 올립니다. 감히 금강님의 발해의 혼이나, 한국에서 아주 유명하신 이00님의 소설처럼 역사 소명의식과 우리 민족의 기상이 들어있는 무협 “황룡희주” 아주 재미 있고, 작가님의 필력 대단합니다. 

무협의 진수인 천재 주인공의 초년의 고난과 역경, 이를 극복하며, 기연을 얻는 과정도 제가 좋아하는 서고를 정리하는 과정을 통하여 얻게 되고 , 주인공이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근화향 (제가 감히 무궁화고을이라 번역)을 중심으로 펼쳐나가는 무협의 행보 등 대리만족과 카르시스가 있습니다. 

아직 6편을 읽고 있지만 매편마다 엄청난 연재 분량과 작가님의 고심한 흔적이 뚜렷한 역사적 근거 제시와 주옥같은 각주들이 흔히 우리가 접하는 보통 무협과는 비교할 수 없는 또 다른 재미와 소명의식을 던져줍니다. 또한, ”황룡희주“는 무엇보다도 근래 보기드문 무협다운 무협의 수작으로서 일제 식민사관에 길들여진 우리 역사의식에 강한 의문을 던져주는 “역사학자들이 해야 할일” 이라고 제가 좋아하는 이00작가님의 시각과 동일합니다. 아직도 식민사관이 판치는 우리 역사학계에 조금이라도 경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강호 애독자님들의 많은 성원과 일독을 부탁드립니다. 

무협다운 무협으로 정말 재미있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니 꼭 일독을 권합니다. 강호 애독자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멀리 울란바토르에 살고 있는 Boris Lee 드림



Comment ' 31

  • 작성자
    Lv.85 Kaydon
    작성일
    16.04.17 12:54
    No. 1

    진득하게 끝(연재분량) 다 읽고 추천하셨으면 좋겠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borislee
    작성일
    16.04.17 13:10
    No. 2

    지적감사합니다. 물론 저도 수없이 망설이다가 추천글을 쓰고 있습니다만 이글은 너무도 저와 같은 생각이기에 초반에 일찍 추천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그 후편들을 재미 있게 읽어 가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도 재미가 있는 점은 변함이 없습니다. 재미있게 보아주세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borislee
    작성일
    16.04.17 13:50
    No. 3

    그리고 "황룡희주"는 한편의 연재분이 보통 40-90쪽을 넘나들고 있어, 10- 14쪽이 대부분인 다른 작품들보다 훨씬 무협답게 읽을 수가 있어서 더 재미가 있습니다. 비록 6회분 연재이지만 다른 작품의 20회 이상되는 분량입니다. 강호 무협 애독자님들! 초반에 추천하였지만 결코 후회하지 않을 작품으로 보여집니다. "잘 될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속담처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손님온다
    작성일
    16.04.17 16:19
    No. 4

    저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진중한 분위기인데 비해 주인공의 능력은 판타지적으로 강해서 그게 좀 걸리긴 합니다.
    저는 판타지를 거의 안 읽어서 그렇지 다른 분들은 아마 괜찮으실 겁니다.
    일단 분량에서 압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borislee
    작성일
    16.04.17 16:56
    No. 5

    하루 종일 읽어도 재미가 있네요. 자운곡님의 지적대로 주인공이 엄청 강한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호쾌하게 대리 만족을 시켜준다는 면에서는 오히려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즈음 올라온 무협 중 구성과 스토리 전개, 필력 등이 빼어난 작품이면서도 작가님의 수고가 여실히 보이는 분량 등은 아주 돋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탈퇴계정]
    작성일
    16.04.17 17:24
    No. 6

    ...?작품이없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borislee
    작성일
    16.04.17 17:37
    No. 7

    문피아 연재방에서 황룡유희를 검색하시면 보실 수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1 [탈퇴계정]
    작성일
    16.04.17 18:24
    No. 8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4.17 21:20
    No. 9

    검색해서 들어가봤는데 상단의 작품소개 보고 걸렀습니다
    환빠류 글은 혐오하는데 이 역시 정도가 약할뿐이지 근거없는 국뽕소설이네요 역사적 소명의식은 무슨 걍 전제부터 허구구만 차라리 그냥 무협소설로서 완성도가높다고 추천을하세요 환빠처럼 약팔이 하지말고
    혹시 이글에서 쓰이는 역사을 실제로 믿는분이시라면 이글루스의 초록불님 블로그를 구독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borislee
    작성일
    16.04.17 22:19
    No. 10

    2중대신병님, 지적 고맙습니다. 그러나 저는 시대에 뒤져서인지 환빠류, 국뽕 소설 이런 말들은 잘 이해가 안되는 말들입니다. 제가 보고 느낀대로 또, 읽은대로 식민사관이 판치는 역사관 속에서 혹여 감추어지거나 밝혀지지 않은 진솔한 역사가 있다면 새롭게 조명되어야 하지 않나 하는 우려였습니다. 물론 강호무협인 "황룡희주"는 소설로서 내용이 허구이지만 거기에 나오는 내용들이 우리가 다시한번 조명해 봐야 될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이문열 작가님도 모 소설 서문에서 우리 삼국과 고대의 역사에 관하여 소설로 서술하면서 이러한 근거는 분명하게 "역사가들이 밝혀야 할 부분이다" 는 점이 생각나서 "월하농세"님의 "황룡희주"를 역사적인 소명의식을 가진 무협이라고 추천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역사부붕니 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4 도선선자
    작성일
    16.04.18 12:33
    No. 11

    한단고기는 신화일 뿐인데.. 왜 극성이실까.. ㅇㅂㅊ 이신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4.18 13:09
    No. 12

    보통 전래되어 온 부류의 이야기를 신화라 하지않나요?
    신화의 정의를 근래에 조작되어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하시면 할말이 없네요
    유사역사학계에서 환단고기를 단순히 신화로만 차용하자고 하는줄 아시나보네요
    아는만큼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4 도선선자
    작성일
    16.04.18 17:30
    No. 13

    그리스 로마신화로 만들어진 이야기는 왜 안 까시나요? 신화에서 파생된 책일 뿐이에요. 그 책의 내용은 소설이죠. 왜냐 신화를 기본으로 만든 책이니까요. 그 소설을 유물이나 유적으로 확인하면 역사가 됩니다. 근데 님처럼 눈닫고 사는 분이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니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신화를 신화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갑갑하게 막혀있는 분. 아는 것을 말하기 전에 본인 의식이나 개방적으로 바꾸시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4.18 17:52
    No. 14

    제말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셨네요. .
    정리하자면
    1.환단고기는 자연스럽게 전래되어 온 다른 신화들과 다르게 근래에 개인에 의해 만들어진 위서다.
    2.단순히 신화로만 보려는 도선선자님의 관점과 달리 유사역사학계에서는 신화 그 이상으로 보려는 추세이다
    이 말 이해 못하셨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2 라라.
    작성일
    16.04.18 14:38
    No. 15

    음...중국은 님이 말한 우리의 신화 전설을 갈취하려 하죠.그걸 자신들의 역사로 만들고 우리를 공격하고 속국화 시키는것에 당위성을 부여 하기 위해서요.전 앞뒤 안가리는 민족의식도 좋아 하진 않지만 님같이 환빠라고 하면서 무조건 욕부터 하는 사람도 이상해요.혹시 조선족이나 중국인 화교세요?그런쪽 사람들이 넷상에서 민족의식이 조금이라도 나오면 갑튀하며 극딜하고 피토 하던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2 라라.
    작성일
    16.04.18 14:39
    No. 16

    가기에 중국 욕하면 눈 뒤집히고 까무러 치고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4.18 17:56
    No. 17

    혹시 제 성씨 기원이 신라초기 중국에서 기원한 걸 아시고 그러시는거면 할말이 없네요. 독심술이 있으신듯 하니 부럽습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하시는 수준이 과거 정부비판하면 종북,빨갱이 프레임 씌우는 수준이라 같이 구르고 싶지도 않네요.
    아 혹시나 말씀드리자면 사대주의자도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4.18 17:05
    No. 18

    이사람 아이디 거꾸로 읽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빨간색싫어
    작성일
    16.04.18 10:29
    No. 19

    아른다운 나라에 사시는 군요? 밤하늘의 별들이 소나기로 쏟아지 것 같은 찬란함이 부러운 나라
    용기와 순박함이 만두 속처럼 섞여 있는 나라
    그런 나라에 계시는 것이 부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borislee
    작성일
    16.04.18 15:28
    No. 20

    지금은 제법 쌀쌀한 날씨라서 두꺼운 옷이 필요하지만 5월 말부터 9월까지는 정말 지내기 좋습니다. 초원에서 보는 별밤은 잊지 못할 만큼 아름답습니다. 지난 해 지방에 다녀오다 차가 펑크여서 기다리는 밤하늘에 뜬 북두칠성이 바로 머리 위에서 쏟아질듯이 보일 때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아직 불편하고, 가난한 나라입니다. 변변한 노리문화가 없는 이곳에 저를 위한 것처럼 재미있고, 좋은 강호 글 올려 주셔서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작가님의 "황룡희주" 넘 재미있어 행복하게 보고 있습니다.
    건강에 주의하시어 계속 건필하여 주시길 붙탁드립니다.
    정말 고치는아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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