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소개.
간략 스토리 :
어느 날 체르노빌원전에서 꽃을 피운 식물이 등장합니다. 그 식물은 무럭무럭 자라 럭비공 같은 열매를 맺었고, 한 기자가 보도를 하면서 럭비공을 터트립니다. 엄청난 수의 씨앗들이 바람을 타고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하고 무서운 속도로 자라기 시작합니다. 그 식물의 이름은 륄푸(rewolf) 륄푸는 인간의 주검을 양분으로 하여 자라나는 식물로 점점 더 진화하며 인간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해충 박멸하는 작은 회사를 운영하던 주인공은 한국에까지 퍼진 륄푸를 퇴치하는 일을 시작합니다. 륄푸와 처음으로 사투를 벌였던 주인공에겐 이유를 알 수 없는 힘이 생기고 륄푸와 생존을 건 사투를 하게 되는데...과연 주인공은 륄푸를 이겨내고 인류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인상 깊은 점 :
이계의 존재의 침략, 몬스터의 침략 같은 스토리가 아니라 식물과의 사투라는 소재에서 흥미로웠습니다. 주인공의 복잡한 마음 상태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도 잘 표현되어 있구요. 어떻게 보면 주인공이 답답해 보일 때도 있고 좀 더 강력한 힘이 주어졌으면 할 때도 있으나 그렇기에 더 인간적으로 보이고, 그렇기에 더 매력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식물이 진화한다면 어떻게까지 할 수 있는지 작가님이 잘 보여주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 :
주인공이 평범한 가장이라 그런걸까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기보다는 주변상황에 끌려다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 혼란스러움을 표현한 거라면 정말 잘 표현 하신 듯 하네요.
바라는 점 :
꾸준한 연재 부탁드립니다.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