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모전 분량들이 쌓여서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정주행 할 때 까지 손을 못 놓는 작품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 중 자기 전에 두편만 봐야지~ 하고 봤다가 저의 수면시간을 뺏어간 작품을 소개합니다.
나는 군주다 / 철종금
시골에서 뛰쳐나와 대장군의 꿈을 안고
20년간 뼈빠지게 전장에 굴렀는데
결국은 말단 창병으로 죽게 되는 고단한 인생
죽는 순간 돌이켜보니 참 잘못된 선택이 많았고
잘 풀리지도 않은 인생이었는데...
어라? 20년 전으로 되돌아 왔다니!
이번에는 꼭 대장군의 꿈을... 아니지
미래를 어느 알고 있으니 이번에는 군주가 되자!
비록 지금은 부대 신입 병사인 로안
잘 아는 미래 사건들을 활용해서 성장을 시작합니다.
친구도 만들고, 죽을 동료들과 부대도 구하고
무기도 구하고, 공부도 하는 성장으로 로안은
모두가 행복한 세상의 군주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물론 초반에 이득이 좀 있긴 하지만 점차 로안의 기억속의 미래와는
다르게 흘러가기 때문에 기억에 의존하고 이득만 보는 진행이 아니라
변화에 적응하며 전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면이 작품에 몰입하도록 도와줍니다.
지금까지의 장르는 판타지/회귀 입니다.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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