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툼 : 생존게임 >
< 악툼 : 생존게임 >은 제목에서 아시수 있듯이 레이드적인 요소라기 보다는 생존이 압도적인 생존물입니다.
< 악툼 : 생존게임 >이 시작하기 전의 주인공은 다른 여느 소설의 주인공과 같이 직장에서 꽤나 괴롭힘을 당하는데요 직급은 같지만 낙하산으로 1년 먼저 입사한 선배에게 툭하면 까이고 무시당하면서 고생고생하면서 직장 생활을 해나갑니다. ( 경천님은 이걸 트롤량 보존의 법칙이라고 제미있게 표현하셨더군요 ㅎㅎ
그렇게 한참 갈굼을 당하고 막 한대를 후려치려고 하는 순간 세상이 깜깜해지고 < 악툼 : 생존게임 >이 시작됩니다.
생존게임류의 소설은 주인공이 혼자서 다 해먹는 다잡아 죽이고 강해지고 다잡아 죽이고 강해지고.... .. .. ..
이렇게 무한루프가 이루어질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 가장 큰 원인은 오로지 주인공 중심의 ‘솔플’ 이겠지요.
이걸 한번 경험해보신 분들은 잘 아실텐데 어느정도까진 흥미롭게 봐줄수 있는데 좀 길어지면 질려서 떨어져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실제로 과거에 읽던 생존물을 이런 이유로 하차하게되었지요.
하지만 < 악툼 : 생존게임 >에서는 하나하나의 적들을 단순한 몹이 아닌 사정과 스토리를 가진 존재로서 만들어서 저런 무한루프를 탈피시켜 줍니다.
생존물 중애서도 꽤나 읽을 만한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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