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직례와 요서에 근거를 둔 여덟 가문 북천팔가 와
그들을 둘러싼 강호의 이야기입니다.
그 중에서도 겨우 명맥만 잇고 있는 천서 유가의 유은명의 이야기구요
아래는 본문 시작부분의 글입니다
십여 년 전, 은명은 이길을 따라 북경에 발을 들였다.
그의 나이 열 넷이 되는 해였다
'어린 놈.....'
은명은 오래 전 들었던 말을 속으로 읊었다. 바로 이장소
에서 들었던 이야기 였다. 무려 십년이나 지난 옛일인데도 아직
생생히 기억나는 걸 보면, 그 일이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
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을 모양이었다
망해가는 가문을 위해 험난한 역경을 이겨내고, 가문의 비기를 터특하여 10년만에 귀향하는 고수가 느껴지지 않나요?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강추입니다.
얼마만에 무협에 빠져드는 건지...
한 작품 더 추천하자면 “시리도록 뿔꽃처럼”이라는 작품도 강추합니다.
요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 두 작품중 어느 작품이 제 마음을 더 빼았을지
두 작품 모두 똑같이 빼앗기를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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