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점수.
스토리 : 9점
개연성 : 9점
흡입력 : 9점
대리만족도 : 10점
총 평점 : 9.25점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용 소개.
간략 스토리 :
백석고를 최초로 전국대회에 진출 시켰던 천재 세터 이우진, 부상으로 이른나이에 배구를 관두고 잘 다니던 직장까지 사건을 일으키고 짤리면서 게임폐인으로 6개월을 삽니다. 삶의 의미를 게임 이벤트에 두고 있던 그에게 기회가 찾아옵니다. 와해되버린 백석고 여자 배구부의 감독이 될 기회! 확신 없이 방황하던 그가 점차 열정을 가지고 와해된 여자 배구부를 살려가는데...우진은 배구부를 일으키고 전국대회에 우승할 수 있을까요??
인상 깊은 점 :
처음 보는 배구물인데요. 심지어 선수로서의 주인공도 아니고 마에스트로로서의 주인공인 점 참 독특했습니다. 감독으로서 보여줄 능력은 분명 전술적인 면이 클겁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감독의 능력일까요? 이 작품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믿음, 선수들에 대한 믿음도 분명 감독으로서 능력이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입시 때문이 아닌 배구가 좋아서 열정으로 뭉친 소녀들과 소녀들 각각의 개성.. 그리고 앞으로 나올 그들의 아름다운 배구가 얼마나 아름다울지 참 기대 됩니다. 분명 문피아에서 주류를 이루는 소재는 아니지만 참 아름다운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라는 점 :
원래는 문피아에서 연재 계획이 없으셨다 들었습니다. 연중하지 마시고 꾸준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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