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점수.
스토리 : 9점
개연성 : 8점
흡입력 : 8점
대리만족도 : 9점
총 평점 : 8.5점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용 소개.
간략 스토리 :
주인공 정우는 삼국지를 좋아하는 평범한 회사원 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눈을 떠보니 본인이 삼국지 시대로 이동을 해있었죠.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자신이 꿈인건지 삼국지 시대에 있는 자신이 꿈인건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살아가기로 결심합니다. 근데 삼국지의 영웅까지는 아니더라도...평범한 사람 몸에는 들어가게 해줘야지이~!!!황건적의 말단 소년의 몸으로 들어간 주인공..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인상 깊은 점 :
대체 역사소설이라는 것은 작가마다 내용이 달라진다는게 특이하죠. 어떤 군웅을 선택하고 어떤 군웅 밑에서 활약할지 어떤 영웅들을 데려오는지에 따라 결과가 다 달라지니깐요. 아직 이 소설에서는 주인공의 활약상이 나오진 않습니다. 초반 부분이니 어쩔 수 없죠. 하지만 추천을 드리는 이유는 주인공이 성장하는 과정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는 점과 앞으로의 에피소드를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서 좋은 작품으로 탄생할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이 돼서입니다. 삼국지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차분히 기다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아쉬운 점 :
중간 중간 의문이 가는 점이 한 두 개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옛 시대에서 종이란 매우 귀중한 물품이었을텐데 내용중에 주인공이 춘화집을 그려 파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게 가능 할까?하는 의문이 들었었죠.
바라는 점 :
아직은 편수가 많지 않아 본격적으로 주인공이 활약하는 에피소드가 어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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