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볼 수 없는 농구물이 여기 있습니다.
아직도 이 작품에 추천글이 없다는 게 아쉬워 조금 적어봅니다
우선 주인공 김시온은 농구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천재입니다
속도, 밸런스, 점프력, 수비력 모든 분야에서 NBA에서도 상위권일 만큼
그야말로 탈동양인급 피지컬을 보유한 인물이죠
여준석+이현중에 김선형을 한스푼 섞어놨다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게 없습니다
바로 신장. 단신입니다. 183cm죠
재능은 딱 포워드를 봐야 하는데 키가 허훈 수준입니다
그런 주인공이 비행기에서 테러를 당해 죽습니다
그런데 죽고 보니 주인공의 죽음이 나라를 지킨 것으로 되어있고
신은 그런 선행(?)에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기로 합니다
"키 20cm만 키워 주십쇼."
그렇게 평행세계에 환생한 주인공이 전생의 경험과 스킬을 활용해 NBA에 도전한다는 내용입니다
초반이 좀 호불호가 갈리지만 경기 묘사가 좋고 전개가 시원시원해서 그런건 신경 안 쓰게 됩니다.
농구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 만큼 편한 글이고
반면 농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시라면 디테일함을 즐기실 수 있을 듯 싶네요
오랜만에 잘 쓴 농구물이 나온 게 반가워서 추천글을 올려봅니다
찬성: 
반대: 
문피아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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