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1세기를 배경으로 합니다.
함평 월야 오일장에서 장을 보는 모자(母子)가 있어 도사가 아들에게 부적을 파는데...
팔면서 도사가 속으로 그 아들내미에게 여난을 걱정합니다. 어머니는 도사에게 차비와 함께 집에 가는데 꽃다발이라도 사가지고 가라며 돈을 쥐어줍니다. 착한 모자(母子)...
그리고 시간이 흘러 그 꼬맹이 아들이 훌쩍 큰 어느 날... 그 아들은 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다가 여자 아이가 선로 아래로 떨어진 것을 목격합니다. 급히 아이를 밀처내 구해내고 자신은 죽음을 직감하고 겸허히 받아들이는데...
[거룩된 희생이 인정되었습니다.]
[예약된 잠능을 활성화하겠습니까?]
모르겠다. 예 예! 예! 예! 예......!
[프로토콜이 전송됩니다. 프로토콜을 적용합니다. 잠능 힘이 활성화됩니다.]
[프로토콜이 전송됩니다. 프로토콜을 적용합니다. 잠능 지혜가 활성화됩니다.]
[프로토콜이 전송됩니다. 프로토콜을 적용합니다. 잠능 통찰이 활성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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