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가 추천하고자 하는 <무당학사전>은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읽으셨던 전투가 메인 수련이 서브인 일반적인 무협지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주인공은 무공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을 것 같은 학사( 무공은 익혔지만.. ) !
삼인무 삼인유
조정에 충인, 덕인, 의인은 없으며 오로지 간인, 탐인, 맹인 만이 있다.
신날하게 황실을 깍아 내리는 상소를 올리고 한림원 학사직에서 쫓겨나 귀향길에 오르는 주인공, 유진.
현제 10여화 부터는 무공에 대한 비중이 살살 높아지고 있지만 만약 긴장감이 넘쳐나는 그런 무협을 원하신다면 아직은 때가 이른 것 같습니다.
현제까지의 추세로 보면 30여화 정도나 그 후에는 무공에 대한 비중이 꽤나 커지고 전투씬 역시 나올 것 같으나 아직까지는 ’삶의 도‘에 집중을 하고 있는 유진입니다.
그러나 무협지가 꼭 그런 전투로만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잔습니까? <무당학사전>을 읽으면 유진이 생각하며 제자들, 타인에게 가르치고 전해주는 한마디 한마디는 비록 시공이 다른 현대에서도 충분히 가치를 느낄수 있는 말입니다.
매일 매일 <무당학사전>을 읽으면서 삶의 작은 깨달음을 느껴보시는게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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