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사이다가 톡톡 터지는 글입니다.
능력자가 존재하는 현대판 레이드물인데 게임 스텟이나 게임 스킬이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무공이 쎄고 쎄고 쎌 뿐입니다.
쎄고 쎄고 쎈 무공이 가지게 된 계기는 10살 때 교통사고로 정신을 잃었을 때 무협 세계에서 권왕으로 있다가 죽으니 다시 10살 때로 돌아오면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먼치킨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무슨 문제가 생기거나 적대하는 세력이 있으면 쎈 무공으로 해결한다는 기본 사이다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답답한 면, 암 유발시키는 면 등을 등장하게 만들고 그것들을 힘과 패도를 내세워 시원하게 해결하는 식입니다. 그래서 그리 깊은 심각한 내용의 글은 아닙니다.
요새 유행하는 가벼운 이야기로 시작하면서 통쾌하고 호쾌하게 그려나가고 있는 글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무협의 진중함이나 심각한 고뇌나 치밀한 톱니바퀴식의 딱 들어맞는 설정을 좋아하신다면 패스해야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사이다를 페트병째 양껏 콸콸 마시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한번 읽어볼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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