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추천 게시판에 올라오지 않은 작품들로만 엄선해서 추천하고 있는데요. 많이들 안 보는 작품이라고 혹은 재미없다고 해도 여기에다 쓰셔도 괜찮으니 작가님 연재게시판에는 안 좋은 댓글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입맛에 안 맞으실지 모르지만 추천 안된 작품들 중 이게 최고라 생각합니다!
먼저 작가님이 쓰신 소개글입니다.
[5번째 생일 바로 다음날 뜻하지 않게 전생을 떠올리게 된 나...
나는 그렇게 21세기의 한국에서 검과 마법이 지배하는 새로운 세계에 다시 태어났다.
하지만 전생에서 국가 비밀 프로젝트에 참가할 정도의 엘리트 군인이었던 나는 새로운 생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왜냐하면 내 새로운 신분은 농노의 아들이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나는 애써 전생을 잊고 살아가려 했다.
그것이 나를 부르기 전까지...]
주인공 '나'는 '양자얽힘을 이용한 통신 단말기 개발계획'라는 플라토 프로젝트 책임자입니다. 차원 간 통신으로 고도문명의 신기술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환생해서도 계속 이어감에 제목이 플라토 오딧세이입니다. 오딧세이(Odyssey)란 긴 여정을 뜻합니다.
원래의 현실 세계에서 프로젝트 막바지에 배신자가 생겨 불의의 사고로 죽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판타지 세계에서 환생을 하는 것은 여러 판타지의 공통점인데요, 다른 여타의 판타지보다 다른 점은 자신이 살았던 세계와 통신을 한다는 점입니다.
[장도리 : 자네가 다시 태어났다고?
참치(주인공 아이디) : 그렇게 됐네 내가 지금 12살이야
장도리 : 회춘해서 잘됐다고 축하인사라도 해야 하나?
참치 : 너 맞고 싶냐?
장도리 : 자네가 내 입장이 되어 봐. 그게 말이 되는 소린가
참치 : 협력자(차원 간 통신으로 도와주는 이)들이 보낸 자료들 봤잖아. 전생도 있고 후생도 있고 한 생에 복수의 삶을 살 수도 있고
장도리 : 그건 그렇지만 그래도...]
던전 탐사와 전쟁에도 관여하고 재밌습니다.
아직 집을 떠나지 않았지만 여행을 가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오딧세이를 읽다가『녹색전차 해모수』가 중간에 떠올랐는데요, 메카닉이 중간에 등장합니다.
판타지인데 평행우주가 있고 기갑체가 있고 SF가 있습니다.
SF 좋아하시고 판타지도 좋아하신다면『플라토 오딧세이』마음에 드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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