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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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이름은 언급하지 않아도 모두들 아실 다양한 웹소설 플랫폼에서 흔하디 흔한 설정입니다.
주인공이 남들과 다르다는 차별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방식이죠.
나만 레벨업, 나만 성장, 나만 다중계약, 나만 에픽능력, 나만 회귀 등등.... 이젠 나만 갖는 건 너무 흔하다고 나만 빼고 다 OO 마저도 꽤 흔하게 찾아볼 수 있게 된, 클리셰 중의 클리셰입니다.
이 작품도 제목부터 그런 클리셰를 풍기지만, 일반적인 흔한 판타지 소설처럼 소드마스터가 오러 블레이드를 뿜고, 9서클 대마법사가 메테오 스트라이크를 날리는 것과는 다른, 좀 더 새로운 설정의 세계관입니다. 요즘은 이런 게 간혹 보여서 좋은 거 같습니다.
위에 적은 것처럼 이 작품엔 흔히 양판소라고 부르는, 정형화된 소드 엑스퍼트, 소드 마스터, 8서클 마법사, 9서클 마법사 같은 건 없습니다.
브실골플다마처럼, 전사 마법사 할 것 없이 도달한 경지에 대한 호칭만이 있죠. 무협지의 일류, 절정, 화경, 현경 같은 느낌입니다.
제목처럼 주인공은 마법사지만, 이 세계관의 마법은 마법보단 초능력이나, 헌터물의 각성능력에 가깝습니다. 혈통유전되는 초능력이죠. 염동력 마법사는 염동력만 쓸 수 있는 그런 세계관에서, 현대에서 환생한 주인공은 어느날 자신이 타인의 마법을 획득할 수 있는 힘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덕분에 한사람당 한 계통밖에 쓸 수 없는 마법을 주인공은 다양하게 습득할 수 있게 되고, 이 힘을 깨달은 계기가 된 사건으로 인해 힘을 얻기 시작한 주인공이 세상에 나와 겪는 여행이 이 소설의 줄거리입니다.
흔한 클리셰인 주인공만의 특별함을 통해 다른 마법사들과 달리 다양한 마법을 구사하고, 레벨업 능력을 통해 다른 능력자들은 경지 하나 올릴 때마다 벽을 마주하고 좌절하지만 그런 거 없이 프리패스로 강해지면서 통쾌함도 있습니다.
당연히 상태창이 나오는 소설의 가장 큰 단점인 상태창 내용으로 잡아먹는 분량 같은 것도 없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그냥 현대판타지, 헌터물이나 히어로물 소설에 쓸만한 설정을 판타지에 갖다 넣은 거 뿐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지나치게 익숙한 맛들만 대부분인 판타지 소설들 사이에서, 익숙한 느낌이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맛이 느껴지는 , 먹어볼만한 글이라고 생각하고 추천글을 씁니다.
글재주가 좋지 못하다보니 제가 말하고 싶었던 내용이 제대로 담겼는지도 확신이 잘 안 서지만, 결론만 말하자면 다들 한 번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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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그래123
- 23.07.28 17:3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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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닭마리
- 23.07.28 21:33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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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dhukdw
- 23.07.29 15:37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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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우주인1호
- 23.08.03 00:5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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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사무사무
- 23.09.15 23:5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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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홈즈홈
- 24.05.22 19:12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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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3 내공20년
- 24.07.08 19:49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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