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인추천임을 밝힙니다.
같이 일하는 동료인데, 읽다보니 재밌어서 몰래 추천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요즘 트렌드에 잘 맞는 소설 같아서요.
소개해드리자면...
제목 그대로 주인공이 괴물을 먹으며 성장해나가는 현대 판타지입니다.
먹은 괴물의 능력을 사용해서 다른 괴물을 잡고 성장하는 것까진 비슷한데 스토리 진행이나 대사 처리가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주인공의 능력을 활용하는 것도 오버스럽지 않게 딱 잘 맞는 느낌입니다.
글을 읽다보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생기곤 하는데 그게 궁금증으로 남고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이 되고, 다음화에 해소가 되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그런 면에서도 나쁘지 않구요.
아직 세계관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서 의아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그런 점이 묻힐 정도로 충분히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인공의 캐릭터가 좋습니다.
주변 캐릭터들도 딱히 멍청하거나 단편적인 모습만 보이는 게 아니라 각자의 생각이 있어서 좋네요.
주인공을 보면서 아, 상남자네. 하는 장면들이 두루 있는데 저 말고도 다른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지 그런 댓글들이 보이더라구요.
한 줄 요약 : 상남자 주인공이 펼치는 속 시원한 현대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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