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삼국지”라는 주제에 대해 엄청난 환상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꿈을 꾸다” 이후로는.. 계보를 이어갈만한
삼국지물이 나오지않고 있습니다..
저는 사기꾼 책사 in 삼국지에 그 기대를 걸어볼까합니다.
여타의 이야기와 같이 주인공은 현대의 인물이 삼국지 시대의 한 인물이
되는 과정을 겪습니다. 하지만 혼란을 느끼지 않고, 시대에
나름 잘적응합니다.
14세에 황건적이되었고.. 춘화를 팔면서 도망갈 자금을 모으고..
다소 엉뚱한 행동으로, 산채를 위험에 빠뜨리기도합니다...
주인공이 너무 어리기 때문인지,
작가님께서는 중간의 시간을 간단하게 넘겨버리시기도 했지요..
이 부분이 상당히 안타깝긴 합니다만..
(저자님께서는 주인공의 능력을 보여주실려고 한것이겠지만, 중원에서 20대 상단을 만들정도의 능력이 있을 정도이면..현대에서도 일반 영업사원이나 회사원이 아니였을 거라..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저는, 이 상단이 “주인공”의 것이 아닌게 천만다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알바”와 같이 머물러가는 역할일 뿐이라는것에..)
그 후의, 이야기는 다시 흥미를 되찾게 합니다.
어찌어찌하여 첫 출사표는 같은 꿈을 꾸다에서 처럼 “원술”에게
던질것같습니다만.. 아직 어떠한 이야기가
탄생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삼국지물” 이 없는 지금.
같은 꿈을 꾸다의 향수를 잡을 수 있게 해줄 빛이 되지않을까..
조심스레 기대합니다. 같이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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