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랩스타는 음악 중에서도 랩과 힙합을 주제로 한 소설입니다.
저의 3일을 가져가버린 소설이기도 하죠. 몰입감이 엄청납니다.
1. 연출을 잘하십니다. 패턴이 좀 반복되는 데도 불구하고 지루함을 느끼지 못 할 정도에요. 저는 888크루가 공연하는 장면이 그렇게 좋더군요. 머리에 그려지는 느낌이라서 가끔은 직접 공연을 본 느낌입니다. 그런 느낌을 받을 때 마다 직접 래퍼들의 공연을 가고 싶어져요.
안양대에 저스트뮤직이 왔을 때 정말 신나게 뛰놀았었는데..ㅠ
2. 작가님이 가진 지식이 엄청난 듯 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자료조사를 하셨겠지만 글을 읽을수록 작가님 본인 부터가 골수 힙합팬인게 느껴집니다 ㅋㅋㅋ 덕분에 글을 읽다보면 막연하게 알고 있던 지식이 정리되는 느낌이에요. 힙합 역사(?)의 재밌는 스토리들도 후기를 통해 알 수 있어서 후기까지 챙겨보는 편입니다 ㅎㅎ
3. 작중에 작가님 께서 직접 쓰신 또는 개사하신 가사들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주인공의 첫 곡인 런디스타운의 ‘광주 city 다 내꺼’가 귓가에 맴도는 느낌ㅋㅋㅋ 또 프로그램 나가서 이연우와 상미의 프리스타일 배틀 가사가 정말 재밌더군요.
+ 읽다보면 좋은 곡들을 꽤 건질 수 있다는...ㅎㅎ
4. 4라웃!!
+
더 랩스타의 유료시작 편 구매수가 약2700정도입니다. 그리고 현재 172회 까지 연재된 상황에서의 연독률은 약 1800이상. 처음과 비교해 거의 70%에 이르는 연독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몰입감이 놓고 재밌는 소설이란 이야기겠죠?
무료분량이 꽤 되니까 한 번 읽어보시는 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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