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재미란 어디서 나오는지 참으로 많은 사례가 있겠지만 하나는 확실합니다.
주인공이 매력적이면 매력적일수록 소설은 재밌습니다.
매력적인 주인공이 걸어다니며 엿같은 놈들 총쏴죽이고 후려치고 두들겨패고 다니는거만 봐도 쓰트레스가 쫘악 빠지는 그런 맛을 보여줄 수 있죠.
아마 이 작품이 이리 될꺼라고 보네요. 왜 그렇게 생각하냐구요?
제가 본 재밌는 소설에서 한구절 인용하고 싶군요.
“만약, 누군가가 너를 아무런 ‘이유 없이’ 싫어하면 그 좆같은 새끼에게 ‘이유’를 만들어줘라
(if someone hates you for a ‘no reason’. give that mother fucker a ‘reason’!)“
예. 이 작품의 주인공도 아주 화끈합니다. 당하고는 못 살죠!
엿같이 군 상대에게 똑같이 엿같이 돌려주는 주인공의 인성을 보며 캬 감탄을 했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주인공의 인성부터 앞으로 갈 길이 눈에 보입니다.
제목의 르피너스가 대체 누군지는 모르지만 하나는 확실합니다.
주인공은 르피너스에게 엿같은 이유를 만들어주고 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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