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왕 이수백’ 추천입니다. 본명(?)인지 이수백 작가님이 쓰신건데요.
현대전문가물입니다. 회귀는 없고 어릴 때부터 현재까지 시간이 쭉 진행돼요.
경매에 아픈 추억을 겪고 아버지에게 부동산 특훈(?)을 받은 주인공이
특별한 능력을 얻고 부동산 경매 회사에 들어가서 활약하는 내용입니다.
경매에 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돈을 위해서 악독하게 움직이지 않구요.
오히려 가난한 자와 약자를 내팽겨치지 않고 최대한 모두가 윈윈하는 방법을 찾는 주인공이에요.
첨엔 호구같을까봐 걱정했는데 최근화까지 보다보니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확실하게 챙길건 챙겨가는 알뜰함이 있습니다 ㅎㅎ
저도 공인중개사 공부를 조금 했었는데 작가님이 아마 이런 일을 하시는 듯 전문지식이 세세하게 나와서 좋아요. 또 읽기 쉽게 풀거나 포인트만 짚으며 설명해서 글을 읽는데 방해되지도 않구요. 가끔 궁금한 것도 있어서 옛날 책도 뒤적거리게 되고..ㅋㅋ
부장님 개그가 틈틈이 나오는 것도 웃겨요. 개인적으론 회사생활이랑 월급받는 장면이 많이나왔으면..ㅋㅋ
아직 25화도 안 나오고 연재주기도 주 5일이라 불만(?)이지만 리얼리티가 살아있어서 재밌습니다. 경매에서 이기는 통쾌함, 약자를 보호하는 정의감도 있어서 좋아요.
법 관련 소설이 몇 개 없던데..특히 부동산 소설로는 문피아에서 처음 보는거라 아주 만족합니다. 추천글을 첨 써봐서 오락가락 하는데 재미는 확실합니다.
앞으로도 건필 부탁드려요~!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