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신=주식, 그 치명적인 유혹 속으로!!!

세상에서 돈을 가장 쉽게 버는 방법 두 가지.
- 다시 태어나라.
- 주식을 해라.

 

이 소설은 이런 명제로 시작합니다.

마흔살 개털린 주식투자자의 22살로의 회귀...

생각만 해도 여의도 증권가의 상징인 황소상이 뒤집힐 것 같죠? 아니면 그 옛날 전설로 회자되던 광화문 불곰 님이 긴장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맞습니다.

어쩌면 가장 쉽게 돈을 버는 방법은 다시 태어나 주식을 하는 게 옳을  겁니다. 하지만 누구나는 아니고,  이 작품의 주인공만 가능한 일이죠.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주식에 대한 내공이 있어야할 테니까요.

 

사실 누구나 한번 쯤은 주식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보통은 속된 말로 개털리고 나오지요. 저도 친구 하나가 럭셔리 정보라고 물어다줘서 투자(투기)했다가 개피보고 나온 적 있습니다. 큰 돈은 아니었지만 제게는 큰 돈이었거든요.

그리고 그 친구는... 결국 모든 걸 날려먹고 노숙자 비슷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ㅠ.ㅠ

 

작품을 읽다보니 그런 생각도 아련하지만 스케일과 작품의 흡입력도 상당하네요.

앞으로 이 작품이,

주식의 폐혜와 장단점까지 다 속속들이 짚어주어 그 쏠쏠한 재미를 독자들에게 안겨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주제 넘은 추천 글 하나 날려봅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분, 놀러가세요.

21편 연재... 따라잡기 딱 좋은 편수네요.

이시대를 살면서 주식이란, 직접 투자하지 않는다고 해도 결코 피할 수도 없는 일 같아, 작가님이 주식의 재미로 알찬 성과를 거두시길 응원합니다.

 

[스무살랑]

오늘도 주식을 샀는데 ㅎㅎ;; 따라가봐야겠네요.

[管産]

별 조사 없이 쓰는 글 같던데요.
상한 매수 -> 당일 하한 -> 익일 하한이 나와도 성립할 수 없는 주가가 나오질 않나..
1997년 옵션거래가 처음 도입되었을 때 지수 대상 상품만 있었는데, 당시 없었던 종목별 옵션을 거래하지를 않나..
수익률 계산에서 수익금에서 차입금 안 빼고 만기에 대한 할인을 안 하거나 앞으로의 환율 하락을 고려하지를 않나..
당시 지수 상황을 고려하면 더 확실한 고수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낮은 수익률을 내지 않나..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을 구별하지 못하지를 않나..
등등..
이 추천글 보고 읽어 봤는데, 그냥 재미로만 읽으시고 소설 내의 주식 관련 정보는 과감히 무시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아이즈원]

이 추천글 보고 읽었습니다. 주식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저에겐 모르는 용어들이 막 나와서 주인공이 엄청난 것처럼 하는데 막상 수익률도 그렇고 댓글들을 보니 작가분께서 조사가 미흡하다는 생각에 바로 하차했네요...

[샤이]

오늘 분 까지 기다려 보고 하차했습니다. 신은 커녕 선무당도 되기 어려울 듯.

40먹은 사람이 회귀하면 없던 능력이 막 생겨서
갑자기 외국어도 잘하고, 청소 몇달만에 전문가 뺨치는 프로그래머도 되고 그러는 걸까요?

돈 많이 벌었다~ 는 이야기를 듣는 잠깐의 대리만족 빼고는 딱히 끌리는 부분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막장드라마의 갈등조장씨앗들 역할 이상의 제대로 된 부캐 들이 없습니다.

주식으로 돈 버는 주인공의 통쾌감을 구한다면 차라리 연중인 Golden Blackhole (앞부분만) 보는 게 나은 듯 싶습니다.

[모기죽인다]

음...작품 추천보고 한 번 볼까 생각했는데 윗님말에 급 후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