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가 다 화려한 무공을 쓰며 칼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다.
일반인과 무인의 경계에서 살아가는 하급 무사 '표사'.
고수를 만나면 우수수 죽어나가는 엑스트라지만 우리도 나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세크리드 작가님이 열혈 연재 중인 "우리는 중원의 표사입니다."의 소개글입니다.
요즘 특히 무협 쪽에 읽을 만한 작품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하소연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추천을 올립니다.
지금은 초반이고 어느 순간 주인공이 바뀌는 경우도 있어서 속단하기는 어려우나,
하급 표사인 주인공이 무림맹주에 전달되어야 할 특별한 표물에 연루되어
살인사건, 절도 사건 등과 얽히는 가운데, 이야기가 전개되어 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성장소설이라 불러야 될지 아직 감이 잡히지 않을 정도로 초반이나 맛깔난
표현으로 앞으로 기대를 불러 일으키는 작품입니다.
아직은 엄청난 긴박감이나 이런 것은 느낄 수 없으나,
적당히 유머러스한 사건 전개와 가벼운 필체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글을 찾으시는 분들께는
귀한 작품이 되리라 믿습니다.
현재 35회까지 진행되어 있는데, 읽는 독자가 작품의 질에 비해
터무니 없이 적은 듯 하여 소개글을 올립니다.
무협을 좋아하시는 분은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등장인물 중에서는 서역에서 온 **문 문주가 무협물로는 특이한 인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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