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법이다

이것이 법이다

글

자카예프

 보고 정주행 마쳤습니다.

이건 그냥 넘어가기 힘들어서 글 남깁니다.

법리 해석이나 수사 부분 증거 채택 모두 조금은 너무 쉽게 진행되지만 그렇기에 더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거기에 사회 비판이나 풍자같은 요소가 조미되어 어마어마한 작품인데 재미까지 있습니다. 

현실이라면 첫화가 마지막회겠지만 판타지로 넘어오면서부터 시작되는 시원시원한 진행은 정말 살면서 몇 번 느끼지 못한 재미를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판타지라면 반지나 왕좌부터 투드까지 읽어 본 입장에서 이정도 몰입감은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계속 말하는 것 같지만 효자손같은 시원함이랄까요.

최대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유료연재된다해도 필히 볼만한 작품입니다.

무엇보다 8월 10일 시작하셔서 오늘 51화 연재중이신 작품입니다.

연재 속도가 최고십니다.

[맛간코코아]

책 제목이 법관련이고, 주인공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변호사인 설정인데

기본적인 교양상으로 알법한 법조항들도 많이 틀렸고, 형법관련해서도 기초적인 죄명도 틀려서

댓글단 분들이 지적해줘도 수정하나 없는 글이라...패스

[머핀시체]

공지보시죠?

[맛간코코아]

댓글답니다.. 업무상배임죄가 전혀 나올 껀덕지가 없는대도 불구하고,
업무상배임죄가 나옵니다.죄명에 대한 법리해석도 그냥 검색만 하면 알 수 있는 부분이며, 수정조차 하지 않아 댓글단 부분입니다.
더군다나 주인공이 변호사로 나오는 부분이라 스토리상 어느정도의 사전지식은 있어야된다고 봅니다. 고소를 하러간 고등학생에게 경찰이 공무집행방해를 준다? 변호사였던 고등학생이 고소를 포기하고 피해자아버지에게 고소를 부탁한다? 고소의 주체라고 검색만해도 이렇게 나올껍니다. 고소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만한 자라면...... 몇세냐.. 초등학교고학년 과 중학생의 고소도 인정해주는 판례도 많습니다. 뭐 소설 읽는데 그정도도 생각해야되겟냐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댓글들 보시면서 수정은 좀 부탁드립니다.. 변호사가 주인공이라면....

[karitz]

아마도 산속으로 납치 당했을 때 죽은 3명중 1명의 아버지에게 고소를 부탁하는 부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건 잘 읽어보면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설명되있으니.. 다른 부분인가요?
그리고 경찰의 공무집행방해죄 남발은 이미 사회적인 문제라...
제가 생각했던 구멍과는 다른 부분에서 문제를 찾으셨네요.
그런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진 않았는데.. ㅎㅎ

[맛간코코아]

일개 경찰이 고소권자의 고소를 막고 공무집행방해죄로 연행한다?
파면안당하면 다행이죠..

[KF94필수]

대놓고 증거도 조작하고 일반인도 북한 간첩이라고 잡아넣고
그 동생까지 협박하는게 현실의 우리나라 검찰, 경찰인데
까짓 공무집행방해라고 협박하는 정도를 못할까요??

충분히 하고도 남죠.

[어젠아재]

속 시원하게~.....최고..........
굳이....모든걸 현실과 동일하게 보는 분들만 패스하시길~
물론..소설이니까 가능한 에피소드나..결말이 있겠지만
현실처럼 답답한 결과를 보기 원하는 독자는 그리 많지 않을듯
그래서 통쾌함을 주는 글이라 추강~

[바리사]

현실과 같은 수단으로 좋은 결과를 일구어 냈다면 조금 더 가치있고 통쾌했겠지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입니다.

[흑단빙화]

진짜 재밌는 ㅋ오늘 새벽2시까지 정주행했음 ㅋㅋ

[찌를거야]

조회수가 엄청나서 십여편 봤는데
통쾌함을 선사하기 위해
말도 안되는 억지 설정이 많아 ...과연 작가의 나이가 의심이 될정도임 ..

왜 장르 문학이 현실에서 쓰레기 취급 받는지 그 이유를 알수있는 작품이었음

[베리님]

요즘 이런 소설들이 많이 나오죠, 전문적이 분야 관련해서

그러면 작가님들 전문적이진 않더라도 기본적이 내용은 공부해서 쓰셨으면합니다

전혀 몰입이 안되네요

[또다른내일]

법이나 이런건 모르겠고..글은 재밌네요

[높새]

저도 법은 모르지만 법 이전에 전개가 너무 두리뭉실하게 주인공 편의로 전개됩니다. 현대배경 소설이라면 더더운 개연성에 신경써야하는데 더 못하네요. 판타지에요.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