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물: 황금의 섬 (by 재음)
탑랭킹안에 드는 소설들은 다들 아시고, 광고노출도 잘되있어, 전 별로 알려지지 않은 소설을 추천하려 합니다.
제 연재 장르 카테고리를 훑어보다 하단에서 발견한건데 읽어보다 깜짝 놀랄정도로 완성도가 높다는 걸 알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인터넷 소설과 서점의 종이책 소설은 좀 성향 차이가 있는데, 이 소설은 페이퍼북으로 나와도 손색이 없을 정도 입니다.
감히 언더밸류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제 2차 세계대전 말 일본군이 퇴각하면서 제주도에 숨겨놓은 황금동굴을 놓고 펼쳐지는 스릴러, 서스펜스물입니다. 이미 1부 연재가 몇달 전 끝나 있는 걸로 보아, 쭈욱 읽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1부로도 한 개의 스토리는 끝나는 것 같구요(저두 지금 읽고 있는 상태라 정확한지는 모름),
작가님은 2부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마 시즌 2가 되겠죠.
안정된 필력에, 초고가 아니라 이미 여러번 손질된 문장이라(작가 후기왈), 미스 스펠링, 문장 오류 없이 술술 읽힙니다.
기다림없이 한권을 쭈우욱 끝까지 읽고 싶은 분한테는 딱일 것 같습니다.
PS: 추천한지 며칠됐는데 와서 댓글보니 추천보람이 느껴집니다. 좋은 글 아시는 분은 아시는 듯......필받은 다른 분들도 묻히지 않도록 추천글로 해주시길 바랍니다.(양질의 글, 퀄러티있는 글을 전파합시다.) 혹시라두 작가님이 돌아와 보시구 2부를 집필할 힘을 내실지 모르죠.. 자료수집해서 피땀으로 힘들게 쓰신것 같던데.............4일밤에 감사드립니다. 명절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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