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러보니 추천하기 게시판이 따로 있었네요.
그래서 여기에 다시 쓰겠습니다.
이번은 좀 길게 써볼께요.
해를 가르는 검의 첫 인상은 무협 소설 치곤 이름이 좀 수수하다?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별로 흥미도 가지 않았구요. 근데 이거 읽어 볼수록 괜찮네요.
우선 스토리는 태양교가 중원을 지배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주인공은 고아 소년인 소묘이지요. 어떠한 사정에 의해 소묘는 청호로 성장합니다. 그 후 태양교에 의해 청호는 갱생도라는 시설에 갇히게 되고 그 탈출 과정에서 그는 일본으로 가게 됩니다.
작가님의 말로는 동북아 삼국을 전부 담아내실 거라고 합니다.
흥미요소가 꽤 있어요.
사실 스토리는 호불호가 좀 많이 나뉩니다. 일본이란 나라가 참 그렇잖아요. 처음에는 저도 굳이 일본으로 진행을 해야해? 였습니다만 화가 진행될수록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기존에 보던 중국 중심의 무협과 다른 맛이 있어요.
물론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추천 드리는 이유. 그건 바로 여기서 작가님께서 성장하시는 모습을 봐서 그렇습니다.
전투씬이 아주 재밌어요.
처음만 해도 그냥 괜찮네 정도였는데 진행이 될수록 작가님께서 성장을 하셔서 재미지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도 좋지만 앞으로가 기대되는 소설, 해가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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