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후 작가의 전장의 화신을 봤습니다.
메모라이즈, 환생좌와 같은 생존계 판타지로 보이는데.
요즘 그 쪽 계열 찾아보다보니 이거 하나 보이더군요.
소재는 회귀, 생존계 판타지답게 마계 같은데서 살수가 되어 죽도록 강해진 주인공이 자신을 살수로 만든 단체를 지워버립니다. 그 과정에서 죽어버린 주인공은 마계에 들어온 직후로 돌아오고요.
용군주라던가 몇개 다른 소설을 패러디한 요소가 보이더군요. 아시는 분은 한번 쯤 피식 하실 듯.
전체적으로 전개 호흡이 빠르고 발암요소 제거도 빠르네요. 이쯤에서 슬슬 수술시켜야 할 거 같은데서 적절히 수술시킵니다.(요번편 보니.)
개인적으로 숨겨진 던전 발견해서 들어갈 때가 흥미롭더군요. 시련도 사람마다 틀리고. 보상도 괜찮게 주고요. 72마신 설정도 다른 소설에서 여러 번 나왔지만 주인공이 그 중 하나가 될 것처럼 보이는 건 꽤 흥미롭습니다.
내용의 기복이 좀 덜해서 아쉬운 감은 있지만 하루 한편씩 괜찮게 읽었습니다.
간단평
소재 : 괜찮음.
가독성 : 필력이 좋진 않지만 읽기 편하고 몰입감 괜찮음.
전개 : 전개 속도도 좋음.
설정 : 기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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