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 악을 이긴다고? 까고 있네. 더 강한 악이 이겨왔다. 나쁜 놈들 전성시대잖아!!!
대한민국을 실제로 움직이는 이들을 아는가? 세상을 무대로 한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오직 세 명뿐인 Tier #1, 마스터는 그들을 세계를 바꿀 주연으로 캐스팅했다.
악(惡)을 이길 수 있는 건 더 큰 악일까? 'The Role Master', 그는 대체 어느 편인가!
지금, 누군가가 21세기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로 쓰려고 한다!!
[ 월/화/수/목/금/ + 토요일 저녁 7시 상영 중 ]
이상 작가님의 작품소개글입니다.
최선의 길을 선택했다고 믿었기에 그 결과에 대해 전혀 의심하지 않은 채 앞만 보고 달렸고, 고민은 잠시 했을지라도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는 격언을 좇아 법의 테두리 안에 머물며 좌고우면하지 않았던 우리 주위의 보통의 사람들.
그들은…
전직형사 출신으로 조폭두목 윤태춘에게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자신마저 죽음의 목전에 다다르게 된 육해수, IT기술자 출신으로 법인대표이사까지 된 후 나락으로 떨어져 인생막장에까지 이르게 된 안태평, 잘 나가던 증권맨에서 보험영업설계사와 대리운전기사를 거쳐 옛 애인 이선영이 걸어간 발자국을 밟고 따라가다 막다른 골목에 내몰려 삶을 포기할 단계에까지 이르게 된 조수하,
어쩌면 지옥보다 더 지독한 화염지옥과 같은 생존정글이 이들을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는 구렁텅이에 몰아넣고, 무소불위의 ‘어둠의 아가리’가 집어삼키려고 입을 벌리던 바로 그 때.
현실과 영화는 습자지 한 장 차이인 듯.
이들 3명은 총감독이자 신비한 존재인 롤마스터에 의해 캐스팅 되어 연기사관학교의 모든 과정을 이수하여 세상을 바꾸데 있어 큰 역할을 하는 Tier#1이 된다.
물론 이때 자신이 여태까지 공들였던 것들을 모두 무너뜨리고 놓아버리고 죽을 것인지 아니면 롤마스터가 세운 현실법칙에 따라 주어진 역할에 충실할 것인지에 대한 찰나간의 고민은 했었겠지요.
그리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주어진 역할에 따라 걸어가는 길이기에 피도 눈물도 없는 비정하고 어쩌면 비열하기까지한 행태를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뭐, 어쩔 수가 없겠지요.
그러나 언젠가는…????
폐일언하고
한 나무뿌리에서 동일한 수액을 빨아들이나 각각 성분(독이든, 약이든)이 다른 열매를 맺게 되는 이들 3명의 세상을 향한 거침없는 행보를 기대합니다.
누가 법을 지키면서 정의를 이루려고 해? 그래가지고 정의롭고도 평화로운 세상을 세울 수나 있겠어?
롤마스터의 쩌렁쩌렁한 사자후가 귓전을 때리는 듯 합니다.^^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하루하루의 현실이 지루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에게 특별히 이 글을 추천을 합니다.
ps)두서가 없는 어쭙잖은 추천글입니다만 많이들 찾아 가셔서 일독하시길 권합니다.
찬성: 
반대: 
소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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