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같은 눈팅족이 없는 글솜씨로 추천하다가 폐를 끼치진 않을까 많이
걱정이 되지만, 죄책감(?)에 몇 글자 남기고자 합니다.
주의사항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제목에 현혹되시면 안됩니다.
제목때문에 이상한 선입견이 생길수 도 있는 데,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세요..작가분도 만능(?)은 아니잖아요...^^
둘째, 성역에 들어가시는 것까지는 보고 이 글에 대한 평가를 하셔야 합니다.
들어가기전 까지는 주인공 형편이 많이 어려워 감정이입이 자주 끊기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제 장점입니다.
첫째, 고무협의 향기가 배어나옵니다. 옛 고사를 중간중간 인용하여 고무협의 향기를
살살 풍기죠..제 사견으로는 소오강호나 천룡팔부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둘째, 현대적인 전투신입니다. 이 글에서 색다르게 프레임을 도입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투묘사를 하고 있어서 그 몰입도가 남다르죠.
셋째, 주인공이 쓴 맛을 많이 봐서 찌질하지 않습니다. 거기다 외모보정(?)도 없고요.
그래서 그런지 상당히 현실적인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는 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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